형제자매 중에 손 윗사람이 있는 건 참 좋은 것 같아요. 많이 싸우기도 하지만^^;; 누구보다 의지가 많이 되니까요~ 동생들은 뭐든 빨리 배운다고 하잖아요~? 내가 직접하지 않아도, 옆에서 많이 봐서 익숙해서 그런 것 같아요. (서당개 삼년에 풍월을 읊는 것처럼요~) 저희 집은 성별이 다른 남매라 옷이나 물품 같은 것은 잘 공유하지 못하지만 오빠가 풀다만 문제집이나 책들은 둘째 아이가 살려내고 있어요.ㅋㅋ (풀다만 한글 쓰기 책, 논리 수학, 연삭책 등등) 이번 겨울 방학에 둘째 아이도 조금씩 영어책과 영어영상을 보기 시작하면서 아는 영단어와 소리가 늘어나서~~ 슬슬 '파닉스'로 알파벳을 정리해 볼까? 란 생각을 하다가.... 오빠가 풀 다 만;;; "oxford phonics world"가 생각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