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영어

옥스포드 파닉스 월드 (워크북만 활용)

복숭아빛 시간 2023. 2. 17.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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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자매 중에

손 윗사람이 있는 건 참 좋은 것 같아요.

많이 싸우기도 하지만^^;;

누구보다 의지가 많이 되니까요~

 

동생들은 뭐든 빨리 배운다고 하잖아요~?

내가 직접하지 않아도,

옆에서 많이 봐서 익숙해서 그런 것 같아요.

(서당개 삼년에 풍월을 읊는 것처럼요~)

저희 집은 성별이 다른 남매라

옷이나 물품 같은 것은 잘 공유하지 못하지만

오빠가 풀다만 문제집이나 책들은

둘째 아이가 살려내고 있어요.ㅋㅋ

(풀다만 한글 쓰기 책, 논리 수학, 연삭책 등등)

 

이번 겨울 방학에 둘째 아이도 조금씩

영어책과 영어영상을 보기 시작하면서

아는 영단어와 소리가 늘어나서~~

슬슬 '파닉스'로 알파벳을 정리해 볼까?

란 생각을 하다가....

 

오빠가 풀 다 만;;;

"oxford phonics world"가 생각났어요^^

 

*OXFORD PHONICS WORLD

(총 5권)

 

 

큰 아이는 영어를 듣고 읽는 것은 좋아했는데

"쓰기"를 해야 하는 문제집 풀기는 

그리 좋아하지 않더라고요....

 싫어하는 것을 굳이? 지금 해야 하나?

해서 나중에 하려고 두었는데...

까먹고 있다가 ㅋㅋ

둘째 아이 보고 생각이 났어요^^ㅎㅎ

 

 

5권 중 1,2,3 권은 다 풀었고

4,5권은 새 책 ;;;ㅎ

제가 살 때는 CD 포함이었는데,

CD는 또 버렸나 봐요..

근데 다행히~~ 파닉스 전권(5권) 음원을 제공해 줘요^^

 

 

*음원 다운로드하는 곳 *

https://elt.oup.com/student/oxfordphonicsworld/?cc=kr&selLanguage=ko 

 

Oxford Phonics World | 학생용 자료 | Oxford University Press

 

elt.oup.com

 그래서 워크북만 사고 (7500원)

student book 은 오빠가 쓰던 걸로 보고 있어요^^

 

*옥스퍼드 파닉스를 하는 방법은

1.student book 은 음원과 함께 알파벳과

알파벳의 소리를 익혀요.

2. 첫소리가 같은 단어를 듣고 따라 읽어요.

3. 알파벳을 쓰는 순서에 따라 써봐요.

4. 간단한 문제 풀기나 게임을 해요.

(여기서 칭찬을 한 사발 퍼줘요.ㅋㅋ)

student book 은 듣고 따라 하는 게 많아서

쓰던 걸 봐도 큰 무리가 없더라고요.

(그래도 오빠 흔적을 살짝 지워졌어요.ㅋ

엄청 알뜰하죠?ㅋㅋ)

 

 

그리고 나면 워크북은 아이 혼자 풀어요.

(하루에 알파벳 하나씩만^^ㅋ)

 

 

옥스퍼드 파닉스는 단어 조합이 좋아요.

letter -- sound -- words -- writting

--activity -- chant

의 구성으로 파닉스를 익기기도 좋고요.

 

 

*파닉스를 시작하면 좋은 시기는

아이가 영어소리에 충분히 익숙해져 있고

아는 단어가 늘어났을 때인 것 같아요.

아이가 단어의 첫소리를 구분할 수 있고

따라 할 수 있을 때!

아이가 가지고 있는 영단어를 중심으로

알파벳과 함께 소리를 매칭시키는 거예요.

 

 

옥스퍼드는 음원이 좋고,

모든 알파벳에 리드미컬한 챈트가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해요^^

(큰 아이는 아직도 기억하는

챈트가 몇 개 있더라고요.ㅋ)

 

 

아이가 파닉스를 다 배웠는데

복습차원에서 그냥 쭈욱~~

정리해 주고 싶을 때!

student book은 음원만 듣고 워크북만

풀어도 좋을 것 같아요.

(어차피 워크북에 음원에 나오는 단어가 다 있거든요)

 

 

집에서 아이와 함께 알파벳과 파닉스를

정리하기에 좋은 책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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