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영어

리틀팍스 클래스 (영어 습관 만들기)

복숭아빛 시간 2020. 8. 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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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언어를 배우는 지름길은 좋은 교재,  좋은 선생님, 좋은 프로그램도 아닌 매일 조금씩 하는 것 같아요. 

그런데,,, 그 꾸준히!!라는 게 제일 어렵죠?ㅋㅋ

아무런 번뇌 없이 그냥 습관이 돼서 하는 게 제일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저희 큰 아이는 온라인 클래스를 하는 딱 한시간 빼고는 정말 하~~ 루 종일 노는데^^;;;
그나마 책상에 앉아 있는 시간은

리틀팍스리딩게이트 하는 시간이예요. 

사실 리딩게이트는 학교에서 하는 프로그램이어서, 하루에 2~3권씩 숙제 같은 느낌으로 해요. 

그러나 리틀팍스는 그냥 아무때나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만큼 틀어서 책이나 애니메이션을 보거나 들어요.ㅎ

 

매일하긴 하지만 하루에 한 시간도 안 되는 양으로
눈에 띄는 실력 향상을 기대하진 않지만,ㅋ

그래도 "뭔가 목표를 정하고 그것에 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완성하는 과정을 거쳤으면 좋겠다"라고
늘 바라고 있어요. 

그래서 race나 독서왕 선발대회 같은 것은 참여해보도록 적극 권하고 있어요. ㅋ

 

이번에 리틀팍스에서 영어습관 만들기 프로젝트로 리틀팍스 class를 진행하고 있더라고요. 

저희 아들은 리틀팍스 중에 좋아하는 시리즈가
확실히 있어요.ㅋ

아래 시리즈는 정말 계속 쭈~~~ 욱 봐요. 

알아듣니??라고 물으면,ㅋ  "그냥 대충~  그림도 있잖아. 엄청 재밌어."라는 대답만..ㅋㅋ

그중 journey to the west는 그냥 사랑이에요.ㅋ
(
옆에서 흘려듣는 둘째아이도 노래를 외울 지경....ㅋ)

 그래서 어차피 매일 보는 것 class에 신청하라고 하니, 상품 있어?? 확인 후 좋대요. ㅋ

class 신청 방법은..

1. 원하는 동화 선택

2. 성별, 출생연도 입력 후, 개인정보 수입 동의 

3. 개강 후 동화보기

 

 

동화마다 개강일이 다르네요.

평소 아이가 좋아하는 것이 있다면, 신청해 보세요.
그냥 보는 것보다 도전해보고 참여해보는 것은
좋은 것 같아요.

성취감도 생기고요. 다행히 주말 공휴일은 제외네요.ㅋ

(근데 할 일 없는 주말에 더 보잖아요. ㅋ)

하루에 최대 3개의 별을 딸 수 있고, 총 54개예요.
그리고 최종 별의 개수에 따라 상장을 수여하나 봐요.

종이상장 이어도 아이들은 엄청 좋아하잖아요.ㅋ

자존감도 이런 사소한 것에서부터 시작된다고 해요. 

그리고 귀여운 팁은.ㅎㅎ

아이와 엄마가 상의해서 목표를 정하고 쿠폰을 활용할 수 있게 쿠폰 이미지를 제공하고 있어요.

쿠폰 이미지를 다운로드하여 활용하거나, 내용이 비어있는 곳을 채워 새로운 쿠폰을 만들 수도 있대요.

저희 아들은 이 쿠폰 보여주면 너무 의욕 뿜 뿜 일 것 같아, 그냥 쿠폰 이야기는 안 하려고요 ^^;;ㅋㅋ

 

아이를 키우다 보니, 자기 주도 학습법이라 말이 세상에서 가장 부러운 말인 것 같아요. 

더군다나 요새같이 온라인 클래스를 하는 아이들인 경우 더 필요하죠.

공부를 하는 데에는 재미 or 동기부여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공부가 재미있긴 쉽지 않고.ㅋ

목표가 뚜렷한 아이들 제외하고,
시험도 없고 친구를 만날 기회도 없는 아이들에게 동기부여도 먼 이야기죠;;;ㅋ

 

다행히 아이들은 부모의 칭찬에 흥이 나기도 하고,
용기가 생기기도 하니, 

 그나마 엄마의 칭찬이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것 같아요.

다시 2학기가 시작되었어요.

코로나의 엄청난 재확산으로 이제 코로나 블루라는 말도 부족할 정도로 우울하지만....ㅜ

오늘 하루에 집중하며 최선을 다하며 보내는 수밖에요..

 

올해, 소풍이나 학교 행사를 하나도 하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이런 소소한 이벤트라도 신청하고
참여하도록 권해보세요.

무엇이 되었든, 가만히 있는 것보단 해보는 것이 훨씬 낫잖아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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