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놀기

플레이콘

복숭아빛 시간 2020. 10. 3. 16:05
반응형

얼마 전에 잠깐 친구네 집에 놀러 갔는데,
플레이콘이 있더라고요.

저희 아이는 플레이 콘이 처음이라
엄청 신기해 하며 잘 놀길래

집에서 아이들과 한번 더 만들어 보고 싶어서,
근처 문방구에 가서 사 왔어요.ㅎㅎ

알록달록 다양한 색상에 옥수수전분으로 만들어서 안전하고,

활용할 수  있는 방법도 다양해서 아이들
미술놀이로 좋더라고요~^^

 

재료는 플레이 콘과 물만 있으면 돼요. 

 

상자 뒷면에 만드는 방법이 나와있네요~ 

미니콘은 옥수수 전분과 식용색소를 혼합하여 만들어져서 안전하고, 전분의 특성상 물만으로도 접착이 가능해요. 

 

안에 스펀지가 들어있어요.
물을 너무 많이 먹으면 플레이 콘이 녹아버리기 때문에

스펀지를 적셔, 플레이 콘의 붙일 부분만 살짝 물을 묻혀요. 

 

플레이콘은 변형이 쉬어서 처음부터 모양을 잡은 후
물을 묻혀 작업하면 편해요.

 

정말 쉽게 금방 붙어요. ㅎ

 

초등 2학년 아들도 열심히 만들어요. ㅎ

칼로 잘라서 사용할 수도 있어요~

 

5살 여아는 안에 들어있던 도안을 이용해
플레이 콘으로 머리를 만들어 줘요. ㅎ

오늘도 핑크사랑 중~ ㅋ

 

플레이 콘의 장점은
1. 모양 변형이 쉬워서 손에 힘이 부족한 어린아이들도 쉽게 만들 수 있다.
2. 따로 접착제가 필요 없이 물만으로 간편하게 붙일 수 있다.
3. 옥수수 전분 가루와 식용 색소로 만들어져서 안전하다.
4. 손이 끈적이지 않아서 아이들이 좋아한다. 
5. 쉽게 입체적인 모양을 만들 수 있다. 

 

여러 가지 모양을 뚝딱 금방 만들어내요~ ㅎ

 

아이들과 미술활동을 하다 보면,
아이들이 만들어 내는 이야기에

놀랄 때가 많아요. ㅎ

플레이콘 미술놀이는 많은 재료도 필요 없고,
플레이 콘과 물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만들기를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소근육 발달에도 좋을 것 같고요~^^

 

클레이와 플레이콘은 집에 계속 리필해 놔야겠어요.ㅎ

심심한 날, 아이들과 집에서 만들어 보세요.

정말 너무너무 간단하고 재미있는 미술놀이예요.ㅎ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