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쌀쌀해지니까 달달한 쿠키가 생각나요.
따듯한 커피와 쿠키만으로도 에너지가 충전되잖아요^^
열심히 마트 쿠키를 쟁겨 놓다가,ㅋㅋ
아이들이 오랫만에 쿠키 만들고 싶다고 해서
아이들과 함께 쿠기를 만들어 봤어요.
정말 정말 간단해요~!
재료: 박력분200g, 버터 110g, 설탕 65g, 아몬드(견과류) 85g, 크렌베리 70g,
베이킹파우더 0.5ts, 소금 2g, 계란 1알, 초코칩(50g)
1. 견과루를 잘게 자른다.
(전 아몬드랑, 마카다미아를 사용했어요)
2. 밀가루에 베이킹파우더를 섞는다.
(밀가루는 박력분만 사용했어요)
3. 밀가루를 곱게 채친다. (전 2~3번 챘어요)
4. 미리 실온에 놓아둔 버터를 크림화가 되게
휘퍼로 섞는다.
(실온에 1시간 정도 꺼내 놓으면 금방 말랑해져요)
5. 버터에 소금과 설탕을 넣어 계속 섞어준다.
(설탕은 여러 번에 나눠서 넣어 주어야 잘 섞어요)
6. 계란을 노른자 - 흰자 분리해서 따로따로 섞는다.
(노른자 먼저 섞고, 흰자를 빠르게 섞어주어요)
7. 밀가루와 견과루 크렌베리를 다 넣고,
흰 가루가 보이지 않을 때까지 살살 섞어준다.
8. 기호에 따라 초코칩도 넣어준다.
(전 사실 초코칩은 안 넣고 싶었는데;;;
딸 아이가 옆에서 핑크 초코칩을 넣어 달라고
졸라서 소량 넣었어요.ㅎ)
9. 흰가루가 보이지 않으면 한 덩어리로 뭉친다.
(어차피 비닐로 싸서 휴지 시킬 거라 처음부터
도마에 비닐을 깔았어요)
10. 원하는 모양으로 성형한다.
(아이들과 쿠키 틀로 찍고 싶었는데, 시간이 부족해서
그냥 사각형으로 휴지시키고 자르기로 했어요)
11. 반죽을 비닐의 싸서 냉동실에서
50분~1시간 휴지 시킨다.
12. 휴지가 끝난 반죽을 꺼내 일정한 간격으로 자른다.
13. 예열된 오븐에서 180도로 12~15분간 굽는다.
(오븐의 상태에 따라 다르고, 쿠키는 금방 구우니 중간에 잘 살펴봐 주세요)
견과류를 많이 넣어서 그런지 정말 고소하더라고요^^
2판 구웠는데, 식자마자 아이들이 계속 주워 먹어서
접시에 담으니 저만큼 밖에 안 남았어요^^;;ㅎㅎ
쿠키 베이킹은 정말 간단하잖아요.
시간이 오래 걸리지도 않고요.
생각날 때 가끔씩 구워놓으면, 며칠 잘 먹는 것 같아요,
이제 대부분의 아이들도 학교에 가기 시작하니
하교 후 아이들 간식으로도 좋을 것 같아요~
쿠키는 하루 지나면 더 맛있답니다^^ㅎ
쿠키 틀을 사용 못한 아이들이 아쉽다고 난리여서
조만간 또 쿠키 틀에 구워야 할까 봐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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