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놀기

아이와 팥빙수만들기(feat. 하프의 빙수 메이커)

복숭아빛 시간 2021. 7. 15.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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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4단계로 격상되어서

다시 "꼼작마!" 모드...ㅜㅜ

하루 종일 두 아이와 함께하면

정말 정신이 하나도 없지만ㅜㅜ

에잇! 피할 수 없으면 즐겨보자!!!

그렇지만 쉽진 않아요~~ㅋㅋㅋ

게다가 날씨는 갑자기
왜 이렇게 더워지는지..

오늘은 아침부터 30도.......

그래서 아이들과 어린이날 선물로 받은

하프의 빙수 메이커
팥빙수를 만들어 보았어요^^

장난감 빙수 메이커라 워낙 작지만

어차피 '놀이용'이니 여러 번
만들 수 있어서 더 좋아해요^^

팥빙수 가게 놀이하기에도 좋고요~ㅎ


1. 빙수 뚜껑을 열어서 얼음을 넣어줘요.

(큰 얼음을 안 들어가요)

2. 뚜껑을 닫고 갈아 줍니다.

(생각보다 쉽게 잘 갈려요!)

3. 원하는 만큼 컵에 담아 줍니다.

(컵이 워낙 작아서인지 욕심껏 듬뿍듬뿍 갈아 넣어 줘요.ㅋ)

4. 팥을 얹어 줍니다.

(아이들이 먹을 것이니 우리 팥으로~~ㅎ)

5. 쫄깃쫄깃한 떡 고명도 올려줍니다.

팥빙수 시즌이라 그런지, 마트에 팥빙수 재료가

많이 나왔어요.

6. 달콤함 연유도 듬뿍 뿌려줍니다.

하프의 빙수 메이커에 들어있던 얼음 트레이예요.

미리 주스를 얼려 놓았어요.

7. 팥빙수 위에 얼려놓은 고명을 올려요.

짜잔~~ 완성입니다^^

그럴듯하죠??ㅎ

작아서 아이들이 먹기에도 부담 없고,

만드는 재미도 있어서 여름놀이로 괜찮은 것 같아요.

팥빙수 가게 놀이도 하고,

엄마놀이 같은 역할놀이도 하면서

팥빙수까지 직접 먹으니~

아이는 그저 좋지요^^ ㅎㅎ

(시간도 잘 가요~! 제일 중요~ㅋ)

물론 한 번에 2컵은 먹어야, 놀이가 끝이 나지만,

올여름 팥빙수 장난감은

아이의 최애템이네요~

사놓은 팥 다 먹을 때까지는 계속해야겠죠?ㅎㅎ

  내돈내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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