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엄마랑 같이 하고 싶어 하는 6살 여아랑^^;;
이번 여름방학엔 무엇을 하고 놀아야 하나,
고민 고민 하다가 영어 동화책을
많이 읽어 주어야 겠다고 계획하고 있어요!
큰 아이는 영어책도 많이 읽어주고,
이것저것 많이 한 것 같은데...
둘째 아이는 그저 사랑으로 키워요.ㅋㅋㅋ
영어 노출을 빨리 해 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꾸준히 하는 것도 못지 않게 중요해서
영어 노출이 시작되면 꾸준히 해서
습관화하는 것이 중요해요^^!!
확실히 알아듣는 한글 동화책보다는
흥미와 집중도가 떨어질 수 있으니
과장된 몸짓과 반응은 필수예요^^ㅋ
그렇게 영어책 읽기 시작한 지
5일이 되었는데
아직까진 아이가 너무 좋아하고
호응이 좋아~^^
책 권수를 조금씩 늘려 보려고요~ ㅎ
그중에 오늘 유아들이 읽기 딱 좋은
color에 관한 영어책을 추천하려고 해요^^
White Rabbit's color book이에요
귀여운 하얀 토끼가
yellow/ blue/ red tubs of paint, 에
들어갔다 나오면서
여러 가지 color로 변하는 이야기예요.
mixed color도 나와서 아이가 흥미진진해해요
글밥도 많지 않아,
처음 영어 책을 읽는 아이들에게 부담도 없고,
그림만으로도 충분히 아이들의 집중도와 흥미를
끌 수 있는 정말 좋은 책이에요^^ ㅎ
책을 본 뒤에,
아이와 직접 그려보고,
색을 칠해보며 계속 발화 연습을
하면 더욱더 좋아요^^!!
저도 아이와 rabbit을 그려보았어요~!
100% 영어 소통이 힘들더라도,
엄마의 흑심을 담아 최대한 영어단어를
많이 활용해 주면 좋아요^^
mommy rabbit, dad rabbit, baby rabbit...
아는 단어 총동원하며
rabbit family를 그리네요~ㅋ
혼자 그리는 것보다 같이 그리는 것을 좋아해서
저도 옆에서 대충 같이 그려요~~
이제 coloring time 두둥~~
매일 써서 지저분한;;;; 팔레트와 물통 붓 준비하고요~
책의 순서대로 차근차근 색칠해 나갑니다.
white rabbit dips into the yellow paint.
What would phappen?
It became a yellow rabbit.
가장 재미있어하는 mixing colors~~
yellow and red make Orange.
계속 color를 소리 낼 수 있게 반복적으로
red red red, yellow yellow yellow 해주면
아이들은 금방 따라 하고 잘 기억해요^^
책에 나온 토끼들이 다 그려졌어요.ㅋㅋ
직접 색을 찾고 섞어 만들고 했으니
더 잘 기억하겠죠?
그러나 알 수 없는 6세
재밌게 한참을 색칠하고선,
근데 원래 토끼는 하얀색이 예뻐~ 하더니
자기가 그린 토끼들은 전부 하얀색으로
white를 외치며 정성껏 칠하네요;;;;;ㅋ
책 읽고 그림까지 그렸으니,
이 책을 나중에도 잘 기억하겠죠?ㅎㅎ
혹시 아이가 영어책을 거부하면
일단 영어책을 친근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해요^^
오늘 오전 시간이 갔네요!ㅋ
그림 그리면 시간이 잘 가요~~ㅋㅋ
그래도 엄마가 흑심을 가지고 놀면
조금 덜 힘들어요!ㅋ
아이와 color 익힐 때
꼭 꼭 꼭 읽어보세요^^
정말 좋아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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