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하원길, 아이와 단지를 걸어오는데
알록달록 납엽이 너무 예쁜 거예요.
그래서 아이와 낙엽을 주워 그림을 그리기로 했어요.
대충 섞여 있는 납엽 중에 예쁜 낙엽을 고르겠다며
자세히 들여다보니...
색과 모양이 가지각색~^^
" 이건 색이 점점 변하고 있어~"
"이건 끝에 물감을 찍은 것 같아~"
예쁜 낙엽을 찾아 줍는 것만으로도 신난 아이♡
거의 30분 이상 주웠는데도 더 주우려는 아이^^;
아이 덕분에 낙엽을 자세히 관찰했네요~ㅎ
집에 들어와 꺼내보니,,,ㅎㅎ
너무 많은 낙엽..ㅋㅋ
1. 모양과 색깔별로 구분해 주고요~
2. 원하는 미술 재료를 꺼냅니다.
3. 자유롭게 낙엽을 붙여요~
(각자의 얼굴을 납엽으로 그리기로 했어요~)
낙엽으로 머리카락과 옷을
열매로 귀걸이.
들꽃과 잎으로는 꽃다발..ㅋ
*전 일반고체풀로 아이는 목공풀로 붙였는데.
다음날까지 잘 유지되는것은 확실히 목공풀인것 같아요
4. 크레파스와 물감으로 얼굴을 그려요.
5. 양갈래로 묶은 아이 얼굴이 완성되었어요.ㅎㅎ
머리끈은 낙엽을 잘라 리본 모양으로 만들더라고요.
추장이 돼버린;;; 엄마의 모습에...
빵 터진 아이.ㅋㅋㅋ
6. 그래도 물감으로 정성껏 마무리를 해줍니다.
아이의 그림은 힐링이네요.ㅎㅎ^^
아이의 얼굴과 비슷해서 웃음이...
귀여워서 웃음이...
스스로 만족해하는 아이를 보니 웃음이....
오늘도 유치원 끝나고 와서,
낙엽을 주우러 갈 거라고 하더라고요.ㅎㅎ
가을이 가기 전에 열심히 낙엽 놀이해야겠어요^^ㅋ
반응형
'아이와 놀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향초 만들기 (아이들과 크레파스로^^!) (0) | 2022.01.24 |
---|---|
백운호수 오리배(경기도 주말 나들이) (0) | 2021.11.07 |
챔피원 1250 (수원키즈까페) (0) | 2021.10.12 |
엄마표 영어, colors (유아 영어 동화책 강추) (2) | 2021.07.22 |
아이와 팥빙수만들기(feat. 하프의 빙수 메이커) (1) | 2021.07.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