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먹는데 높고 맑은 하늘이 너무 아까워
급하게 오전에 창룡문에 갔다 왔어요~
지나다 보면, 탁 트인 넓은 대지 때문인지
창룡문 앞에서 꽤 많은 사람들이 연날리기를 하길래
우리도 한번 해보자 하고 나왔는데
바람 한점 없는 파란 하늘~^^;ㅋ
바람이 안 불어 연은 잘 안 날았지만,
집에 가기 아쉬워
저번에 바람 때문에 못 탄 열기구를 타고 왔어요~
사실 플라잉 수원은 열기구가 아니라
헬륨기구예요.
날씨 때문에 2번(?)인가 타지 못하고 그냥 왔는데,
오늘은 다행히^^ 탑승 가능~!!
플라잉 수원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운행 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요.
플라잉 수원은
지상에서 최대 150M까지 올라가
수원시와 수원화성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이색적인 관람 기구예요.
탑승시간은?
상승 하강 포함해서 약 10분 정도 타는데,
아이들과 타기에 적당한 것 같아요^^!
탑승인원은?
30명까지 탑승 가능하다고 하는데,
코로나 때문인지 지금은 10 명 이내로
제한하는 것 같더라고요~
위치는?
창룡문 뒤쪽으로 내려가면 바로 있어요.
이용요금은?
이용요금은 10000~15000원 사이로
수원시민 할인이 있어요.
(단, 신분증으로 확인이 가능해야 해요)
너무 너무 기대하는 6살 동생과
무섭다며 타기 직전까지 고민하는 10살 오빠.ㅋㅋ
안전성 검증이 다 되어 있고,
10명 이내로 탑승하며 (코로나 때문인 듯),
파일럿이 동승하여 안전한 느낌이에요~
플라잉 수원~~
둥둥 뜨기 시작합니다~~^^
헬륨기구 안에서 본 수원 시내래요~
하늘이 워낙 맑아서 저 끝까지 다 보였지만
야경이 더 멋있었을 것 같다는~~^^ㅎㅎ
아래서 올려다 보니 꽤 높이 올라가요~
오전 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지 않아서 오래 기다리지도 않았고,
10분 정도로 탑승시간도 괜찮고
아이들이랑 타보기 괜찮은 것 같아요^^
그러나 대기 불안이나 기상변동으로 갑자기
당일 취소가 될 수 있으니
날씨 확인 & 운행 여부 확인 하고 가셔야 해요^^
수원 화성에 아이들과 함께 오신다면
어차와 플라잉 수원은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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