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영어

브릭스 리딩 120(초등 비소설 영어 독해 문제집)

복숭아빛 시간 2022. 1. 25.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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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reading) 행위 자체를 좋아하지 않는
초등 3 남아와 하루 한 장
국어, 영어 독해를 하고 있어요.

영어 독해는 처음부터
브릭스 리딩(Bricks reading)으로 시작해서,
아무 생각 없이 그냥 하루에 한 챕터씩 풀고 있어요.

(물론 주말 빼고, 힘든 날 빼고, 바쁜 날 빼고...ㅋㅋ)

그런데 비소설 부분인 브릭스 리딩 120파트가

너무너무 좋아서 정보 공유하려고 해요.

브릭스 리딩 레벨은 아래 처럼 되어 있어요.

reading만 하다가 아이가 지겨워하면

중간에 listening도 한 권씩 했어요.

저희는 이제 브릭스 120 1/2/3 권을 끝냈어요.

브릭스 120은 비소설 파트로

정말 다양한 주제로 되어 있어요.

◆한 권당 총 16개의 chapter로 이루어져 있어요.

소설류(fiction)만 읽었던 아이도

처음에 딱딱한 문장에 조금 부담스러워하다가,

(단어가 부족한 탓이겠죠??)

재미있는 정보가 많아 그나마

즐겁게 읽는 챕터가 생기면서 천천히 다 끝냈어요.

문장이 길거나 어렵지 않고 글밥도 적당해요.

스포츠, 행성, 요리, 문화 등 주제가 다양해요.

주제가 다양하니 글의 형식도 다양하게 접할 수 있고,

단어의 폭도 넓어져요.

you know what? / think& say! 은

영어공부가 아닌 배경지식을 넓혀주는 좋은 자료가 돼요.

간단한 글이지만 평소 몰랐거나 생각하지 못했던 지식을 알게 되죠.

단어 확장에도 좋아요.

비소설에서 아이들이 제일 힘들어하는 것이 낯선 단어잖아요.

생각보다 단어가 어렵지 않지만,

한 챕터 마지막 부분에 word power는 단어의
품사와 활용을

좀 더 구체적으로 생각해볼 수 있어요.

한국말의 "녹다"로 쓰는 단어 중

melt & dissolve

"섞다"라는 mix & stir 같은 단어들 같은 것들을

정확하게 구분하고 이해할 수 있어요.

워크북은 단어나 문장 쓰기 연습이 돼요.

전 원래 책이 끝나면 바로바로 버리는데,ㅋ

비소설 파트인 브릭스 120 시리즈는

문장과 단어가 좋아서 안 버리고 보관해 두고 있어요.

나중에 문법에 들어갈 때 활용해 보려고요.

초등 비소설 독해를 접하고 싶은 아이에게

정말 딱인 것 같아요!!

브릭스 120이 넘어가니 브릭스 150은
다시 스토리네요.

비소설만 하고 싶은 아이는

브릭스 120만 따로 해봐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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