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영어

리틀팍스가 벌써 3년 째네~~? (장점&단점)

복숭아빛 시간 2022. 3. 10.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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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집에서 지루해하는 아이를 위해 시작한

리틀팍스가 만 2년을 지나 3년째가 되어가요.
벌써????

1년 단위로 결제하기 때문에 잊고 있었는데...

아이가 몇일 안 남았다고 알려주더라요..ㅋ

다행히 3월 15일까지 새 학기 새 출발 이벤트를 해서

20% 할인된 가격으로 결제했어요^^

(당연히 내돈내산입니다.ㅋ)

3년째가 되니

이제 진정한(?) 후기를 쓸 수 있을 것 같아

짧은 기록을 남겨보려고요.ㅋ

그러나 리틀팍스를 얼마나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성과(?)는 달라지겠죠?

게으르게 리틀팍스 영상만 본
저희 집 아이들의 개인적인 후기와
제가 생각하는 장점과 단점들을 정리해 봤어요.

리틀팍스 3년 해서 좋은 점

자연스럽게 꾸준히 영어 노출이 되었다.

어느 정도 영어의 귀가 열렸다.

단어의 양이 자연스럽게 늘어났다.

(스펠링은 제외)

영어 문장 만들기(간단한 영어 말하기)에 거부감이 없다.

영어를 리듬감 있게 읽는다.
영어 영상을 즐긴다.

(리틀팍스를 재미있는 영상 시청으로 인식함)

리틀팍스 3년 차이지만 아직도 부족한 점

여전히 영어를 읽는 것보단 보고 듣는 걸 좋아한다.

영상을 보는 것 외에 다른 학습 활동은 흥미를 느끼지 못한다.

단어를 듣고 이해하고 말하는 것은 되지만

스펠링은 모른다.

리틀팍스만으로 독후활동이나 다른 학습활동

이 부족하다.

리틀팍스를 듣는다고 하면 대부분 비슷한 질문을 하세요.

★리틀팍스만으로 영어공부가 충분한가?

그것은 학습자의 역량과 목표
따라 다르다고 생각해요.

전 리틀팍스의 가장 큰 목표가
자연스러운 영어 노출이었기 때문에
그 부분에선 100% 만족해요.

그 외에 부족한 영어 읽기나 쓰기 등은 따로

영어 독해 문제집으로 하고 있어요.

문법을 본격적으로 하기엔 조금 이른 나이

(초등 4학년)라고 생각하고요.

전 영어 학습은 총량보다 횟수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매일 틈틈이 (20~30분이라도) 보니 만족해요^^

★리틀팍스를 보는데 슬럼프가 오지 않을까?

전 리틀팍스를 지속할 수 있는 가장 큰 요인은

한국 영상 노출이 적었던 것이라고 생각해요.

저흰 평일엔 거의 티브이를 보지 않기 때문에

아이들이 만화를 보고 싶을 땐 자연스럽게

리틀팍스를 틀어서 봐요.

(물론 주말엔 티브이가 free)
그래서 딱히 영어라고 생각 안 하고
티브이 보듯이 보는 것 같아요.

새 영상이 업로드 되면
엄청 반가워하며 봐요.ㅋㅋ

그래도~!

3년째가 되니....

이제 리스닝뿐만 아니라,
다른 기능도 써보자~!!라는 생각으로
스크립트를 보고 녹음하는 활동을 하고 있어요.

생활영어 영상으로 스크립트 없이 듣고,

스크립트를 보고 최대한 비슷하게

따라 읽고 녹음하는 걸 하고 있어요.

(짧은 chapter라 10분도 안 걸려요...)

원어민 없이 하는 스피킹 연습의 기초는

스크립트 외워서 읽기라고 생각해요.ㅋ

7살 여아도 같이 보기 시작해서,

아이디를 따로 만들어 주었어요.

리틀팍스는 아이디를 3개까지 만들어

따로 관리할 수 있어요.
7살 여아는 확실히 오빠보단 집중을 못하지만,
오빠보다 덜 들려서 그러는 거겠죠??

그래도 꾸준히 보면..
7살 여아도 언젠간 귀가 열리거라 믿어요.ㅎ

리틀팍스는 꾸준히 볼 생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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