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리뷰

공주 동해원 (전국 3대 짬뽕)

복숭아빛 시간 2022. 5. 1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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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 좋아하세요??

전 짜장보다는 짬뽕이에요~ ㅎㅎ

코로나 전에는 시댁가는 길에 있는

공주 동해원에서 가끔 먹었는데

코로나 이후엔 계속 못 가다가

이번 연휴 때 갔다 왔어요.^^

공주 동해원은 전국 5대 짬뽕에 들어서

유명해진 집이라고 해요.

(선정 기준과 선정한 사람은 몰라요^^;;ㅎ)

그래도 since 1937 이라고 쓰여있는 간판을 보니

굉장히 오랜 명성(?)을 유지한 집인 것 같아요~ㅎ

동해원은 조금은 엉뚱한 곳에, ㅋ

자리 잡고 있어요.

네비를 찍고 가지 않는다면 그냥 지나칠 수 있는

곳에 있지요.ㅋ

↓↓↓

https://map.naver.com/v5/directions/-/14154034.073012572,4362767.542950375,%EB%8F%99%ED%95%B4%EC%9B%90,21037635,PLACE_POI/-/car

 

네이버 지도 - 길찾기

→ 동해원

map.naver.com

 

 

거의 3년 만에 가면서...

혹시 긴 코로나로 문을 닫았나??

아니면 코로나로 좀 한적하지 않을까??

점심시간 치고는 좀 이르니 사람이 없으려나??

걱정과 기대는 바로....

대기표와 함께 사라졌어요.ㅋㅋ

 

12시 전이었는데도 대기번호 21번!!

(항상 수저에 대기 번호를 주더라고요)

TIP!!

사람이 많아서 주차가 오래 걸릴 수 있어요,

일단 주차 전에 대기표부터 받으세요~~

 

그래도 그동안 간 중에서 제일 짧은 대기표를

받은 것 같아요.ㅋ

자리를 잡은 후 주문을 하고, 다시 긴 기다림이

시작됩니다~~~

 

저흰 어른은 짬뽕,

아이들은 짜장

그리고 탕수육 대자로 시켰어요.

(소자는 양이 엄청 적어요)

긴 기다림 끝에 만난 짬뽕ㅋㅋ

오징어, 부추, 양배추가 많은 게 특징인 것 같아요.

 

 

탕수육도 엄청 맛있어요.

사실 아이들은 탕수육 맛집으로

기억하고 있어요.~ㅎㅎ

튀김옷이 얇으면서도 바삭하고

달지 않고,

뭐든 딱 적당한 맛~^^ㅎ

오랜만에 먹은 짬뽕은...

사실 그동안 내 입맛이 변한건지...

코로나 전에 먹었을 때가 훨씬 맛있었던 것 같아요!

왜일까??,,,

오면서 신랑이랑 이야기를 해봤는데,ㅋㅋ

덜 매워진 것 같기고 하고

양배추가 덜 들어간 것 같기고 하고

우리가 입맛이 변한 것 같기도 하고..

ㅋㅋㅋ

결론은 잘 모르겠어요.ㅋㅋ

 

그래도 여전히 동해원 짬뽕은

중국 음식을 먹은 뒤의 

갈증과 텁텁함은 없어요.

그래서 맛집이겠죠?

(그래도... 맛이 조금 달라진 것 

같은 아쉬움은 있지만...)

 

짬뽕 좋아하시거나,

충남 여행 중이시면

한번 가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전국 5대 짬뽕집이래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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