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영어

소리 내서 책 읽기~(one thousand pages challenge)

복숭아빛 시간 2022. 8. 12.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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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가 가라앉고

아침 저녁으로 코끝에 살짝

시원한 바람이 느껴지면
그렇게 설렐 수가 없어요~~^^ㅎ

요새가 딱 그럴 때이죠?ㅎㅎ

가을은 놀기에도 왼벽한 날씨지만

책 읽기에도 좋은 날이라~

짧은 가을이 아쉽기만 하죠.

그래서 가을을 맞아ㅋ

아이들과 책 읽기 미션을 하기로 했어요.

million page challenge를
하고 싶지만.ㅋ
넘 많다고 항의를 해서^^;;ㅋㅋ
one thousand pages challenge!!

조건은 단 하나, 음독할 것!

음독의 효과란?

문자를 입으로 소리 내서 읽는 것으로,

자신의 목소리를 귀로 듣는 것으로

눈과 귀가 같이 읽는 방법이에요.

1. 자신이 읽은 소리를 들으며

문장의 리듬과 호흡을 다시 한번

체크해 보고 읽기 실력도 점검할 수 있죠.

2. 소리 내서 읽는 것은 뇌를 활성화
시켜서  기억력
향상에 좋대요.

3. 음독은 뇌의 전두엽이 자극되고,
세로토닌
분비가 잘 된다고 해요.

4. 소리내서 읽으면 그냥 지나쳐버릴
부분도
주의 깊게 읽을 수 있어요.

물론 초등 4학년의 큰 아이는

'소리 내서 읽는 것' 귀찮아해요.

대부분의 아이들이 그렇죠?

그래서 조금 난이도가 쉬운 책과
글밥이 적고 많은 책을 적절히
섞어서 해요.

어차피 페이지 수를 채워야 하는 미션이니,ㅎㅎ

한 장에 짧은 글이 있는 것부터!!!ㅋ

대신 눈으로 한번! 입으로 한번!
음독은 제 앞에서 읽습니다! ㅋ

이제 막, 한글을 읽기 시작한 둘째는

한글책으로 같이 해요~~

큰 아이는  종이에 읽은 페이지 수를
적어서 더해 나가고요.

무엇이든 예뻐야 하는 둘째 아이는

큰 종이에 책 모양을 그려놓고,

읽을 때마다 책을 색칠해 가기로 했어요~~^^

리듬감 있게 자연스럽게 읽기!

감정을 이입하여 살아있는 문장 만들기!

자연스러운 연음과 읽기의 재미 느끼기!

등 여러 가지 목적이 있지만~ㅎ

가장 큰 목적은 스피킹 할 기회가 없는
아이에게 영어 소리 내는 연습을
하게 하고 싶었어요^^

올 가을~~ 음독으로
독서 미션 start 합니다!!
같이 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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