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룸 링키플러스 책상 (초등 신학기 책상 후기)

둘째 아이가 올해 초등학교에 들어가요.

그래서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책상을 

입학 선물로 주셨어요^^

본인의 기호와 의견이 확실한 저희 집 여아는 

제가 골라주는 것을 

아무 말 없이 할 리 만무하니 ;;;

아이를 데리고 가구 매장을 좀 돌아봤어요.

출처:수원중앙브랜드샵

그런데 첫 번째 간 일룸 매장에서

"링키 플러스 책상"에 반해버린 아이~ㅋ

 

그래도 시간 내서 나온 김에,

다른 매장도 좀 둘러보며 비교하고 싶었는데

이미 일룸 링키 플러스 책상에 마음이 빼앗긴

아이는 다른 책상은 보는 둥 마는 둥 하더라고요 ^^;;

 

그래~~ 다른 것은 의미 없다.

너의 책상은 링키 플러스~~!!

 

그리고 4일 뒤에, 링키 플러스 책상이 도착했어요^^

저희는 라벤더 컬러로 했고요.

책상 옆에 600폭 책장을 세트로 넣었어요.

 

일룸은 정말 하나부터 열까지

다 선택이더라고요.

(저 같은 선택 장애는 계속 고민...;;ㅋ)

그래서 일룸 매장 직원분과의 상담 후,

알게 된 일룸 책상 고르는 방법이에요^^ㅋ

 

1. 일단 큰 틀의 책상 디자인을 정한다.

(로이? 이타카네오? 링키플러스?)

 

2. 책상의 크기와 일반형과 기능형 중에 선택한다.

 

3. 책상을 측판형과 다리형 중에 고른다.

 

4. 책장의 플랩도어 여부와 컬러를 선택한다.

 

5. 책상 조명 여부와 종류를 선택한다.

 

6. 다른 서랍이나 책장을 선택한다. 

 

저희는 디자인과 색은 아이가 고르고,

기능은 제가 골랐어요.

책상 사이즈 1200 

(책상이 크면 어지럽히기만 할 것 같고)

책상은 일반 다리형

(모션 데스크는 잘 안 쓸 것 같고

책상은 방향을 바꾸고 싶어서 다리형으로)

책상조명

(기본 돌출형으로)

하부 상부 플랩도어

(짐이 많은 여아라 일단 깔끔하게)

책상은 선반형

(이것저것 올려놓는 걸 좋아해서 공간 분리할 수 있게)

600폭 책장

(책상 하부 서랍장 대신 옆 책장으로)

 

 

짜잔~~

긴 고민 끝에 고른 핑키 플러스 라벤더 책상이에요^^

아이는 너무 신이 났어요^^

책상에게 ' 잘 지내보자~~' 하네요.ㅋ

 

사실,,,

매장에서 링키 플러스에 반해버린 아이에게

"원래 매장에서 보는 가구가 제일 예뻐~

집에서는 이렇게 안 예뻐 보일 수 있어!" 

했거든요~~ ㅋ

근데 집에서도 예쁘더라고요^^

(AS 도 1년 무상이래요)

튼튼하고 깔끔하고 기대 이상이에요~!!

책상다리의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어

오래도록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다리형 책상이어서-

기분이나 용도에 따라 책상의 방향을

바꿔서 사용하려고 해요.

 

 

아이가 새 책상이 들어오니,

자기 방에 더 애착을 갖고 

아침마다 책상에 불을 켜고 '하루공부'를

시작합니다~~ ㅎ (내복만 입은 채로..ㅋ)

이제 새 학기 준비가 다 끝난 기분이에요^^

 

아이는

"우리 아이 방을 제일 좋은 걸로 해야 하니까~~"

라는 일룸 책상 광고가 나오면

엄청 반가워하며, 뿌듯해해요~ㅋㅋㅋ

 

아들 책상도 이참에 일룸으로 

바꿔줄까 해요..

(앗! 내돈내산입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