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
"돈 벌어야지"
한동안 인기 있었던 이 짤 기억하세요?ㅋㅋ
"일어나"
"학교 가야지"
"일어나"
"출근해야지"
등등으로 많이 패러디되었죠? ㅋ
연일 한파 주의보였던 날씨 탓인지...
보일러 세게 틀지도 않았는데 난방비 폭탄 맞아
속상한 기분 탓이지..ㅜㅜ
당최 기운이 나지 않은 요즘이지만
그래도 이제 일어날 때예요!!
2023년 계묘년의 첫출발인 갑인월에는
어떤 의미가 있는지 알아볼게요^^
*2월은 갑인월이에요*
명리학은 절기학이라고 했죠?
갑인월은 봄의 시작인 입춘(2월 4일)부터
동면했던 동물들이 깨어난다는
경칩(3월 6일)까지 예요.
시간으로는 인(寅) 시로 새벽 3시부터 5시까지고요.
아직 아침은 아니지만 이제 곧
아침이 시작되는 기운이죠.
*갑인이란 어떤 글자일까?
갑인은 60갑자의
10천간 중 첫 번째 글자인 갑(甲) 목과
12지지의 첫 번째 글자인 인(寅) 목이 만난 글자예요.
둘 다 양목(木)으로 솟아오르는 나무의 기운이
천간 지지에 모두 온 거예요.
이렇게 천간과 지지에 같은 성질의 글자가 온 것을
'간여지동'이라고 해요.
하늘의 뜻이 땅으로 통한 것 또는
하늘의 뜻이 땅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해석돼요.
지지에 온 인(寅) 목은 12지신 중에 '호랑이'를 뜻하고
봄의 글자인 '인오술'의 첫 번째 글자로
강한 봄의 시작점에 있는 글자죠~
즉, 갑인월은 천간과 지지 모두
강한 시작과 출발의 의미를 가지고 있어요.
*계묘년의 갑인월은?
2월 갑인월이 진짜 계묘년의 시작으로
해가 뜨기만을 기다리며
언제든지 나갈 준비를 하고 있는 거죠.
그러니 추운 겨울 동안 마음속으로 계획만 했던 것들을
이제 겉으로 꺼내야 할 때인 거예요.
2023년 2월을 진짜 새해의 시작이라고
생각하시고 한 달을 보내 보세요^^
이제 슬슬 기지개를 켜고 일어나야
할 때이거든요~
*갑인월은 어떻게 보낼까?
갑인월에는 과거에 버려야 할 것은 버리고
앞으로 나아갈 준비를 해야 하는 때로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해요.
아쉽게도, 계묘년은 아직 해가 뜨지 않았지만
갑인월의 강하게 솟아오르는 정신으로
'나의 때'를 기다리며 이번 달을 잘 보내보는 거예요!!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
2022년 월드컵에서 국가대표 선수팀의 태극기에
적힌 문구 기억하시죠?
이것이 이번 달, 갑인월에 가져야 할 마음가짐입니다^^
갑인이라는 출발 의지가 강한 글자의 힘을
얻어서 우리도 이번 달을 달려보는 거예요^^!!
시작이 반인 거 아시죠??ㅎㅎ
꽁꽁 얼어 있었던 몸과 마음에도
봄이 와요^^
이번 달도 건강하게 파이팅 하시기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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