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학기가 시작되어 학교에 다니는 건 아이들인데
'왜 내가 피곤하지??'ㅋㅋ
항상 피곤한 전, 아이들이 스스로 해야 할 일을
알려주고,ㅋ 꼭 스스로 하도록 해요~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이 '자기 뒷정리'는
스스로 하는 거예요! ㅎ
특히 12살 남아는 정리가 잘 안 돼서;;;
그 아이가 있던 자리는 항상 표시가 나요.ㅋ
그래서 큰 아이 물건은 꼭 자리를 정해줘요.
'우리 집에 자리가 없는 물건은 없다'
이것이 제가 항상 하는 말이에요.ㅋㅋ
아이가 크니까 옷이며 가방이며 물건이
늘어나서, 고민하던 중에
공이나 야구 배트 같은 부피가 큰 물건도 담을 수 있고,
옷도 걸 수 있는 수납이 큰 행거를 찾다가
일룸에서 이동식 행거를 구입했어요.
바깥 활동을 좋아하는 아이라,
배드민턴 라켓, 인라인, 축구공, 농구공 등이 많아서
신발장에 자리를 마련해 주었는데도..
부족;;;;
그래서 집에서 가지고 노는 공이나 야구배트,,,
옷, 가방, 실내용 운동화 등은 행거에
수납하려고요.
그래서 수납용 행거를 고를 때,
우선순위가 아래 수납 바구니가 클 것!!이 였어요.
부피가 커서 수납이 힘든 실내 용품들을 넣어서
아래 하단 바구니에 보관하고 있어요.
꽤 넓죠?
위 쪽엔 옷이랑 가방 등을 걸고요.
이것저것 고민하다가 샀는데
깔끔하고 튼튼해서 만족해요^^
아이도 집에 오자마자, 옷과 가방을 걸고,
자주 가지고 놀지만
서랍에 들어가지 않는 큰 물건들은 하단
바구니에 넣어요.
물론 가끔 하단 바구니가 넘쳐나기도 하지만,ㅋㅋ
그래도 행거 덕분에 아이 방이 한결 깨끗해졌어요^^
하얀색인데도 코팅이 잘 되어 있어서
잘 때가 타지 않아요.
하단 바구니 바퀴도 잘 움직이고요.
그러나 행거가 가벼운 편이 아니어서 흔들리진 않아요.
작은 행거인데도, 일룸에서
설치기사분이 오셔서 친절하게
설치해 주시고 상태까지 다 확인하고 가시더라고요.^^
행거 덕분에 아이 방이 훨씬 깔끔해져서 만족해요.
아이의 정리 습관은 엄마를 편하게 합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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