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나의 이야기 (타로, 명리학)

9월엔 예민함 주의!! (feat. 신유월 운세)

복숭아빛 시간 2023. 8. 3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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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입니다.^^

9월부터는 가을이라고 불러도 되죠?

hello! septermber^^

지난 8월~!

과일을 솎아내듯, 불필요한 관계나 상황을 정리하며

내실을 다지는 한 달을 보내셨나요?

이제부터 본격적인 음의 시간이에요.

그래서 음의 기운을 잘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죠!

신유월은 어떤 자세로 보내야 할지

9월의 그림 달력을 한번 살펴봐요^^

 

 

*9월은 신유월이에요.

신유월은 9월 8일 백로부터 10월 7일 한로 전까지예요.

지난 8월, 경신월을 시작으로 음의 시간이 되었어요.

음이란 성장과 확장이 아닌

소멸과 응축의 에너지예요.

이제 성장은 끝났음을 의미해요.

 

*신유는 어떤 글자일까?

신유월은 천간 지지에 모두 금의 기운인

신(辛) 금과 유(酉) 금이 온 거예요.

게다가 신유는 지장간까지 모두

금의 기운으로 되어 있어요.

그만큼 신유는 금의 기운이 가득한 글자죠.

금은 완벽하고 깐깐하고 예민한 글자예요.

금의 기운이 잘 쓰이면 예리하게 빛이 날 수 있지만

잘 못 쓰이면 예민하고 불편해질 수 있죠.

 

 

*계묘년 신유월의 특징은?

2023년은 계묘라는 습한 글자의 영향으로

엄청 습한 한 해를 보내고 있죠?

일단 습의 기준에서 보면,

쉰 유월에 들어있는 '추분'이라는 절기가

의미가 있어요.

24 절기 중에 가장 큰 축을 이루고 있는

이지와 이분이 있는데,

이지는 동지와 하지를 뜻하고

이분은 추분과 춘분을 뜻해요.

이지는 기온의 변화이고 이분의 습도의 변화죠.

춘분부터 상승되었던 습한 기운이

추분부터는 하강하는 거예요.

그래서 추분 이후부터는 계묘년의 습이

점차 줄어들 거예요.

근데 계묘년의 묘(卯)와 신유월의 유(酉)는

묘유충이 일어나는 글자예요.

 

*묘유충이란?

묘유충은 지지에서 일어나는 충의 하나예요.

충이라고 하면 충돌& 싸움 같은

것이 먼저 떠오르지만,

꼭 그렇게 무섭게만 보지 않아도 돼요.

예를 들어, 우리가 키위와 사과를 동시에 넣고

믹서기에 넣으면

키위와 사과의 형태는 없어지지만,

맛있는 '키위 사과주스'가 만들어지죠?

이런 것처럼 ~

충은 확 비우면서 다시 시작하는 힘을 가지고 있어요.

물론 커다란 변화와 변동이 있을 수 있지만

긍정적으로 작용할 때는 진급이나 승진 같은 변화일 수 있어요.

물론, 부정적일 때는

건강상의 문제나(간, 폐, 치아, 관절 등)

교통사고 또는 낙상 사고가 생길 수 있죠.ㅜ

사회적이나 가정에서의 충돌이 생길 수 있고요.

그러나 기본적으로 충이라는 것은

비우면서 다시 시작하는 힘 또는

커다란 변화나 변동이라고

이해하시면 돼요.

 

 

*9월을 보내는 자세는?

신유월은 본격적인 가을의 시간이기 때문에

추수를 잘해야 한다는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마음을 가지고 보내셔야 해요.

이미 지난 8월 경신월의 금의 기운을 느꼈기 때문에

미리 정리하고 준비하고 계셨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러나 아직도 잘 정리가 안 되어 있는 상황이나 관계가

있다면 이번 신유월에 더 힘들 수도 있지만

그것을 잘 해결했다면 긍정적인 새로운

변화가 일어날 거예요.

그리고 이번 달은 강력한 금의 기운으로

좀 더 날카롭고 예민해질 수 있어요.

나를 입증해야 하고 검증받아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고요..

그래서 주변화 조화롭게 소통하며 해결하거나

협업은 조금 어려울 수 있어요.

그러나 이런 때일수록

감정적이지 않게 ~!!

예민하지 않게!!!

현실적으로!!

생각하며 한 달을 잘 보내시길 바라요^^

9월 한 달도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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