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 때 베트남 다낭에 갔다 왔어요^^
추운 겨울에 따듯한 나라로 가니 정말 좋더라고요~~
얼었던 몸과 마음까지 다 녹이고 왔답니다. ㅋㅋ
갔다 온 지 벌써 한 달이 넘었지만
너무 좋았던 숙소를 공유하고,
찍어 온 사진도 남길 겸~
숙소 이야기해 볼게요^^
저희가 묶었던 숙소는 푸라마 리조트 다낭이에요.
푸라마 리조트 다낭 (5성급)
105 Vo Nguyen Giap Street, Khue My Ward, 베트남
체크인 14:00 체크아웃 11:00
이번 여행은 친정식구들과 함께 갔는데
4 베드 룸으로 3 가족이
묶기에 편안하고 좋았어요~~
푸라마 리조트는 호텔동과 풀빌라동으로 나눠져
있어요.
푸라마 빌리지라고 불러도 될 만큼
엄청 큰 대형 리조트더라고요.
왕족이나 대통령 등 국제적인 비즈니스 리더들을
포함한 여러 유명인들이 묵는 숙소래요
그래서 그런지 역사와 전통이 느껴짐.ㅋ
입구 양쪽으론 레스토랑과 작은 숍들이 있는데,
전 캐시미어 숍에 가서 숄을 하나 샀어요.ㅋ
morning shopping.^^;;;
고풍스러운 로비를 지나서 밖으로 나가면
정면에 보이는 비치와 풀이 정말 멋져요^^
그리고 리조트 주위를 유유히 걸어 다니는 공작새들도 볼 수 있고요. ㅎㅎ
완전 자연 친화적임~~^^
중앙 로비에 비치를 끼고 있는 메인 풀이 너무 멋있죠?ㅎㅎ
수영 사진도 여기가 제일 잘 나와요^^!
*4 베드룸 리조트 풀빌라*
풀빌라는 미케비치 앞에 위치해 있어요.
언제든 걸어서 나가면 탁 트인 넓은 비치를 볼 수 있어서
정말 좋더라고요^^
저희가 묵었던 숙소 입구.ㅋㅋ
자연친화적이라 숙소 근처를
산책만 해도 너무 좋았어요^^
그러나 숙소 곳곳에 있는 연못에서 사는맹꽁이들이
밤에 너무 울어서 좀 시끄럽다는 단점이....ㅋㅋ
규모가 크지만 버기라는 작은 차(?)가
무료 서비스를 하고 있어서,
수영장 이동이나 로비 이동 시 편해요.
저희 아이들은 버기를 너무 좋아해서
하루에 몇 번씩 탔어요 ^^;;ㅋ
* 침실
4 베드룸 모두 다 침구도 깨끗하고 관리가 잘 되어 있었어요.
오래되었지만 관리가 잘 되어 있어서
낡았다는 느낌보다는 앤티크 하고
고풍스러운 느낌~~? ㅎㅎ
방마다 와이파이도 잘 터지고 티브이도 있어요.
*주방
주방도 크고 깨끗해요,
보지는 않았지만 식탁 앞에 티브이가 있는 배려까지.ㅋㅋ
전체 창문으로 되어 있어 개방감도 있고
인피니티풀과 연결되어 있어서 더 좋았어요~
인원수에 맞게 식기와 기본적인 냄비도 다 있어요.
전자레인지도 있어서 간단한 요리는 할 수 있어요.
*거실
나무는 오래되어도 멋스럽잖아요..
계단에 잘 관리되어 있는 화분들과 작은 테라스의
잉어들까지~~ ㅎㅎ
너무 편안하고 안락한 느낌이라
베트남에 사는 친적집에 놀러 온 기분.ㅋㅋㅋ
*화장실
화장실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깨끗^^
화장실은 1층 계단 옆에 한 개,
2층은 각 방마다 한 개,
3층 화장실 한 개로 넉넉해요~~
*테라스
2층 침실은 다 테라스를 끼고 있어서
1층 인피니트 풀에서 수영하고 있는 아이들을
감시(?) 할 수 있어서 편했어요. ㅋㅋ
앉아서 아이들 노는 게 보는 게 젤 좋잖아요?ㅋㅋㅋ
*인피니티풀
은근히 넓어서 아침저녁으로 틈틈이 놀기 좋은 풀^^
아침 일찍 수영장 관리하시는 분이 오세요.
물론 ...지저분한 거 건져내는 수준이긴 하지만요^^;;ㅎ
*피트니스센터
피트니스센터가 있어서 아침저녁으로 운동하시는 분들이 있더라고요.
실내 운동화 필수.
*수영장
풀빌라 밖에 두 군데의 야외 수영장이 있어요.
저희는 두 군데 모두 가서 놀고
로비에 있는 풀에서도 놀았어요^^
(총 3군데)
필요할 때 언제든 버기가 와서
수영장 가기가 편해요~~
사실 경치가 좋아서 그냥 걸어도 좋지만요.
빌라 수영장은 정글 느낌이고 로비 수영장은 비치를 끼고 있어서
다른 느낌이라 돌아다니며 놀기 좋아요^^
밤에 본 수영장도 너무 멋있죠^^?
*미케 비치
미케비치는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었어요.
아이들이 놀기에도 좋고
모래도 너무 고와요~~
한쪽에 작은 놀이터가 있고 벤치가 있어서 쉬기에도 좋아요.
수영장에서 놀다 지겨우면 바로 비치로~~ ㅋㅋ
사실 베트남은 주위에서 너무 많이 이야기를 해서,ㅋㅋ
가기 전부터 큰 기대를 안 했는데
생각보다 너~~~ 무 좋더라고요^^
미케비치도 너무 예뻤고요^^
맑고 푸른 하늘, 코코넛 나무로 둘러싸인 길게 뻗은 해안
부드러운 백사장, 따듯한 물...
모든 게 완벽했어요^^
다양한 언론매체에서 미케비치를 아시아에서
가장 멋진 해변으로 꼽기도 한대요!!
신랑도 하와의 해변보다 크고 한적하고 예쁘다고~~ ㅋ
생각보다 너무 좋은 시간이었어요^^
숙소가 편하고 좋았던 이유도 있겠죠?ㅎㅎ
대가족이었는데도 넉넉한 공간과 친절한 서비스로
즐겁고 편하게 잘 쉬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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