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와 코로나 때문에 집에만 있어야 했던
약 2년간의 겨울을 보냈으니
이제 겨울을 즐겨보자~!!
1학년, 5학년 아이들과 첫 스키 여행~~~^^
아이들의 첫 스키인 만큼
너무 북적이는 기간은 피하고 싶어서, ㅋ
방학 전에 갔다 왔어요^^
무주 덕유산 리조트 스키장
전북 무주군 설천면 만선로 185
스키장은 12월 5일에 개장했대요.
평일이었는데도 사람이 많았어요^^
스키장에 오니 진짜 겨울을 실감~~ㅎ
숙소는 무주리조트 안에 있는
개나리 2동에 묶었어요.
겉 모습은 20년 전 그대로~~
은근 반갑^^ (잘 있었니??ㅎㅎ)
근데 숙소 안은 정말 새 것 같아요.^^
들어가자마자,
우와~~~ 따듯하고 깨끗해~^^
저희는 침실방 1개, 온돌방 1개, 화장실 2개, 거실,
주방 구성이었는데
거실이 깔끔하니 딱 적당하죠?
주방도 밥솥, 전자레인지, 냉장고, 인덕션 등이
갖춰져 있어,
고기 굽는 것 빼고는 간단한 취사가 가능해요.
5인용 식기와 의자도 넉넉하게 5개가 있어요.
침대 있는 큰 방과 화장실
정말 깨끗하죠?
(큰 방 옷장에 여분의 1인용 이불이 들어있어요)
화장실에 욕조와 세면도구는 없어요.
작은방도 깔끔하니 옷장에 이불 2벌이 있어요.
개나리 동이니 만큼 개나리 커튼.^^ㅋㅋ
(해바라기 동은 해바라기 커튼일까요?ㅋㅋ)
모든 구성이 총 5인으로 되어 있어서
4인 가족이 쉬었다 가기에 충분하고 편하고
침구와 몇 가지를 추가하면 두 가족도 괜찮아요!
테라스로 보이는 바깥 풍경^^
전날 눈이 많이 와서인지,
설산을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
일단 숙소가 리모델링이 되어서 깨끗하고
항상 바닥이 뜨근뜨근하고 훈훈해서
스키 타고 들어와서 쉬기에
너무 좋았어요~~^^!
아침 일찍 오전 스키 타고,
간단한 점심을 사가지고 와서
중간에 숙소로 들어와서 점심 먹고 좀 쉬었다가
다시 나가니 편하고 좋더라고요~~
이게 스키장 숙소의 장점^^!! ㅎㅎ
아이들과 갈 때는 중간중간에 몸을 녹일 곳이 필요하기 때문에
스키 하우스와 숙소가 가까운 것이 좋은 것 같아요!
무주리조트 숙소는 총 120실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규모가 커서 아이들과 숙소 근처를 산책하기에도 좋아요.
아이들과 스키여행 계획 중이시라면
무주리조트 숙소 괜찮은 것 같아요^^
아이들도 너무 재밌게 스키타고,
맑은 공기 마시며 설산도 실컷 보고~~
편하고 즐거운 여행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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