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나의 이야기 (타로, 명리학)

차(tea)를 마셨더니~~~ (feat. 수 개운법)

복숭아빛 시간 2024. 5. 24.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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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한 번씩 뵙는 민화 선생님이

가끔 보이차를 가져와 한 잔씩 주세요^^

곱고 예쁜 민화 선생님이 주시는

향긋한 차를 마시며~

"선생님은 차 마시고, 민화 그리시고,

마음이 항상 편안하실 것 같아요~~" 하니

씩 웃으시며~~

"전에는 안 그랬는데,

차를 마신 후로 마음이 편안해졌어.

내 사주는 수(水)가 없어서 차를 마시면 좋대"

하시는 거예요...

정말... 아는 척하기 싫어서 ㅋㅋ

꾸~~욱 참고 있다가, ㅋ

결국 입을 열고 말았어요.

"선생님도 명리 공부하세요??"

 

그러곤 선생님과 한참을 오행에 대해서 이야기했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사주에 수(水) 기운이 없을 때

느낄 수 있는 점과

그것을 보완하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려고 해요^^

 


* 사주에 수(水) 기운이 없으면?

수(水)는 오행 중 물의 성질로

발산하기보다는 수렴하고 안으로 응축하는 기운이에요.

계절로는 겨울을 뜻하고 시간으로는 밤을 의미해요.

즉, 수는 휴식의 시간이죠.

그래서 사주에 수가 없거나 약하면

휴식의 기운이 부족해서 편하게 쉬지 못하거나

스스로를 피곤하게 할 수 있어요.

그리고 수는 사고영역을 관할해서

수가 없으면 깊은 사고가 부족할 수 있고,

융통성이 없으며

인간관계도 좁을 수 있어요.^^;;

하지만 수가 없으면 행동력과 표현력이 뛰어나는 등

다른 장점이 있는 거겠죠?ㅎㅎ

수가 없으면 다른 글자를 더 많이 가졌다는 거니까

한 가지만 보고

슬퍼 하지 마세요^^!! ㅋㅋ

 

이렇게 내 사주에 수 기운이 없는 경우,

평소 생활 속에서 수(水)의 기운을 보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해요.

 

* 수(水) 기운을 보충하는 방법은?

수는 깊은 바다로 검은색을 나타내요.

그래서 인테리어 소품이나 의상을 검은색으로 하기도 하고,

휴식은 북쪽으로 하는 것이 좋대요.ㅋㅋ

그리고 직접적으로 물을 가까이 두는 것도 방법이 된대요.

좋은 물을 마시고, 좋은 차를 마시는 거죠.

수영이나 명상 다도. 검은색을 상징하는 서예나 그림을 그리는 것도 좋아요.

보통은 노년기에 되면 누구나 수 기운이 강해지는 시기라,

평소 나이 많은 어른들과 이야기를 하거나 조언을 얻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해요.

참고로 수를 상징하는 숫자로는 1과 6이 있어요. ㅎ

 


민화 선생님은 나이를 드시면서, 수(水)의 기운이 들어오니

젊었을 때보다 편안함을 느끼셨을 수 있고~

차를 마시는 것이 마음을 차분하게 하고,

좋은 물을 마시는 등의 개운법이 됐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날따라 검은 옷을 입고 오셨는데,

잘 어울리시고 좋아 보이셨어요^^ ㅎㅎ

이렇게 자기 사주를 이해하고 있으면

나의 생활 태도를 결정하는 데 많은 도움이 돼요.

평소 수의 기운이 부족하시다면,

좋은 차를 마시는 몸과 마음의 휴식시간을 주는

습관도 괜찮은 거 같아요^^

참고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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