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나의 이야기 (타로, 명리학)

효자사주 (feat. 본투비효자?)

복숭아빛 시간 2024. 4. 17.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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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남자들은 결혼하면 다 효자가 되는 거야??"
결혼 한지 얼마 안 된 친구들의
하소연 중 하나였던...
남편이 결혼 후 갑자기 효자가 된 이야기
ㅋㅋㅋㅋ

왜 그런지는
아직도 미지수이지만,ㅋㅋ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효자 사주'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본투비 효자 인지
무늬만 효자 인지
함께 알아봐요^^ ㅋㅋ


효도하는 사주는
크게 두 가지로 살펴볼 수 있어요.
'관인상생'이 되는 사주와
'인성이 비겁을 생하는 사주'예요.
어떤 경우인지 예를 들어 볼게요~~

1> 관인상생이 되는 사주

관인상생 사주란 나를 극하는 관성이 인성을 통해
설기 되어 나와 관성 사이에 적절한
힘의 균형을 맞춰주는 사주를 말해요.

위의 경우처럼
나를 상징하는 일간 주위로 관성이 많은 경우
나를 극하고 제어하는 힘이 강해서
신약한 사주가 돼요.
그런데 관성 아래에 인성이 보이죠?
인성은 나를 생해주는 동시
관성을 설기하는 기운이에요.
인성은 관성으로부터 생을 받기 때문에
관성이 아주 강한 사주인 경우
관성의 기가 자연스럽게 인성으로 가는데
이런 경우를 관인상생 사주라고 해요.

즉, 사주에 관성과 인성이 있고
일간이 약한 경우 '효자'가 될 확률이 높아요.

 
 
 

2> 인성이 비겁을 생하는 사주

인성은 나를 생하는 글자라고 했죠?

그런데 이 인성이 나를 생하는 것이 아니라

비겁을 생하는 경우 '효자'가 될 확률이 높아요.

 

위의 경우를 보면

일간 주위로 비견이 있죠?

그 비견 아래에 편인이 자리 잡고 있어요.

이런 경우 편인이 비견을 생한다고 보면 돼요.

명리에서 육신의 '인성'은

자식의 부모로서의 내가 되기도 하고

나의 부모가 되기도 해요.

그 부분을 잘 이해하면 돼요~~

그래서 인성이 나를 생할 경우는

내가 아이에게 잘 하는 것이고

내가 아닌 비겁을 생할 경우

부모에게 잘하는 것이라고 이해하시면 돼요.

, 내 사주에 인성과 비겁의 여부를 보시고

인성이 비겁을 생하고 있으면

'효자'가 될 확률이 높아요.


 
본투비 효자든, 무늬만 효자든
효도는 인간의 기본 도리잖아요~^^
 
5월은 가정의 달을 맞아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부모님이 있음에 감사하며~~~
어린이날 선물을 은근 기대하고 있는
아이들에게도 사랑을 표하며~~
따듯한 한 달 보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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