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년별로 등교한다는 발표가 있었어요.
코로나 종식 선언 전의 개학이라 걱정되기도 하면서,
이 끝나지 않는 삼시 세 끼 지옥에서 언제 벗어날 수 있을까... 잠깐 또 우울했네요;;;;
정말 요알못(요리를 알지 못하는ㅋ)의 한 사람으로,
모성애 발휘해가며 어찌어찌 애들 굶기지 않고 열심히 세끼 주고 있는데요^^;;ㅋ
어쩔 땐 진짜 한숨이 나요~~ㅋ
그러다 아들이 시리얼이 먹고 싶다는 말에 마음 바뀌지 전에 얼른 사러 갔는데요.ㅎㅎ
꼭 초코맛이여야 해서... 그나마 그중에 몸에 좋은 게 없을까;;;; 고민하다가 마켓오 오! 그레놀라의 카카오로 정했어요.ㅋ
몸에 좋은거 들어갔다는 말에 조금 안심하면서요.ㅋ
카카오랑 너무 달지 않을까 걱정했는데요, 우유에 타서 먹는데 정말 정말 맛있더라고요.ㅎ
애들보다 제가 더 열심히 먹었네요^^;;
너무 진한 설탕 단맛이 아니라 초콜릿 느낌이 많이 나고,
생각보다 그렇게 많이 달지 않아요.
유산균 볼이라고 들어있는 흰색 볼이 있어 부드러운 맛도 나고요.
무엇보다 엄청 바삭해요.
곡물이 들어가 있어서인지 고소하기도 하고 은근 속이 든든해요.
아이들이 간식을 찾을 때, 아님 간단한 한 끼로 (우유+ 오 그래놀라) 참 괜찮더라고요.
우유 없이 그냥 먹을 때는 처음에는 너무 바삭하지 않나? 생각이 들었는데요,
우유에 타서 먹으니 바삭함이 딱 좋더라고요.
우유에 타서 천천히 먹어도, 시리얼이 금방 눅눅해지지 않아요.
포장도 넓은 지퍼팩이어서, 힘을 많이 주지 않아도 잘 봉해져요.
지퍼팩 이어도 어느 정도 수분이 들어가긴 하는데, 이건 밀봉이 잘 되는 것 같아요.
정말 기운없는 아침 간단히 한 끼 줄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더라고요.ㅎ
초코맛이니 아이들은 물론 너무너무 좋아하고요.ㅋ
가끔 삼시세끼 지옥에서 벗어나고 싶은 날, 간식을 찾는데 과자주기는 싫은 날,ㅋ(초콜릿 과자보단 낫겠죠??;)
별미로 아이들에게 줘보세요.ㅎ
엄마도 아이들도 즐거울 거예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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