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리뷰

네스프레소 버츄오 플러스

복숭아빛 시간 2020. 5. 1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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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인 없이 하루를 시작할 수 없는 날들이 연속이에요^^;ㅋ
전 보통 간편하게 냉장고에 챙겨 놓은 바리스타 커피우유를 마셔요.

맛도 좋고 카페인 금방 충전 되잖아요^^ㅋ

그리고 깔끔한 아메리카노가 마시고 싶은 날에는 원

두를 내려서 마시거나, 집 앞 카페에서 사 먹었어요~

그러다 신랑이 회사에 있는 네스프레소 버츄어 플러스 가

부드럽고 맛도 좋다고 엄청 추천하길래,

집에 하루 종일 있는 저를 위해 하나 장만했어요^^ㅎㅎ

 

주방에 어울리는 하얀색으로 했는데, 괜찮더라고요.

먹기 아까울 정도로 색상이 예쁜 12개의 웰컴 캡슐이 들어 있어요.

 
캡슐 상자 뚜껑에 캡슐 별로 커피맛과 물의 양을 자세히 표기해 두었더라고요.

다 마셔보고 맛있는 건 잘 표시에 두었다가, 다음번 캡슐 구매에 참고하려고요.

 

전 이미 아침에, 빈속에 고 카페인 커피우유를 마셔서, 

양심 껏 빨간 패키지의 디카페인 캡슐로 정했어요.

(현재는 제일 많이 사는 캡슐이에요!)


시음 전에 세척을 해야 하는데요.

처음 사용하거나,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다가 사용하는 경우에는 세척 후에 마시는 게 좋대요.

 

**세척 방법**

1. 뒤에 물탱크를 깨끗하게 씻고, 생수를 가득 넣어요.

2. 컵받침과 뒷부분의 캡슐 컨테이너를 채우고(처음에 세팅되어 있는 그대로) 전원을 켜요.

3. 위 머리 부분의 버튼을 눌러 예열해요. (깜박이던 불이 초록색으로 변하면 예열된 거예요)

 

4. 컵받침에 세척 후 나온 물을 받을 컵이나 통을 갖다 둬요.

(전 큰 통을 생각하지 못해서, 지켜보고 있다가 머그 컵을 계속 교체해 줬어요.ㅋ)

 5. 버튼을 2초 간격으로 3번 눌러 세척을 시작해요.

6. 30초가량 작동 소리가 들리다가, 물이 나오면서 세척이 돼요.

7. 약 2분 정도로 3번 세척이 되고, 트렁크의 있는 물을 거의 다 써요.

 

전, 혹시 몰라, 3번씩 두 번 생수로 세척을 했어요. 
그리고 세척 후에 한잔 마셔보았어요^^
크레마가 정말 많이 생기더라고요,ㅎㅎ
(크레마 - 에스프레소 상부에 갈색 빛을 띠는 크림)

그래서 그런지 정말  부드러웠어요^^

 

다른 캡슐이랑 호환이 안되고,

캡슐 커피라서 원두의 신선한 느낌이 없을 거라고 생각해서

처음에 구매를 망설였었거든요.

근데 제가 마신 캡슐은  원두의 향과 느낌이 있어요~ㅎㅎ

다른 것도 마셔봐야겠어요.ㅎㅎ

 


그리고 다양한 맛의 캡슐이 있어서, 지루하지 않을 것 같고요.

애들 때문에 천천히 마셨는데도, 거품이 오래가더라고요.

 일단 아침에 집에 커피 향이 번져 좋더라고요.ㅎ

 

커피 마셨으니 오늘도 힘내서 하루 보내야겠어요.

오늘도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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