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리뷰

엔젤이 뜨개메이커

복숭아빛 시간 2020. 5. 9.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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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가정의 달이에요^^
어린이날 어버이날 무사히 잘 보내셨나요?
두 행사(?)를 다 보내고 나니, 아직도 많이 남은 5월이 끝난 기분이에요.ㅋ

저희 딸은 어린이날 선물로 토끼 가방을 고르더니, 장난감은 안 샀다고 또 조르네요;;;;;

다행히 동네 언니에게 장난감을 얻어서 요 며칠 잘 놀았어요^^ㅎㅎ

그중 하나가 엔절 뜨개 메이커인데요~~ㅎㅎ
어른인 제가 봐도,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기도 해서 같이 공유하려고 해요.

 

 

 

 

전 이렇게 받아서, youtube 보며 따라 해 봤어요.ㅎ

 

 

 

 

저 구멍으로 실을 넣고 지그재그로 실을 엮어 놓으면 코가 되는 거예요.

 

 

 

처음에 코만 잘 껴주면 실이 엉키지 않고 잘 돌아가요.

원하는 양만큼 돌린 후, 실을 바꿔가며 배색을 줄 수도 있어요. 
돌리는 재미도 쏠쏠하고, ㅎㅎ 진짜로 뜨개질이 되는 것도 참 신기하더라고요~ㅎ

 

 

 

 

집에 있는 실 다 동원해서 정말 열심히 돌린 것 같아요.ㅋㅋ

꼭 뜨개 메이커 실이 아니어도, 다른 일반 실이나, 수세미 실도 잘 돌아가요.

 

 

5살 여아도 잘해요~  엄마가 실을 껴주면 그냥 돌리면 되는 거니 4살부터는 하지 않을까 싶어요~~ㅎ
초등 남아도 재미있어해요.ㅋ

 

근데 실을 일정한 텐션으로 균일하게 돌려야지 완성품이 예쁘게 나와요~~
하루 종일 너무 열심히 돌려서, 뜨개실이 엄청 나왔어요.ㅋ
딸아이는 양말로 신겠다고 신고 다녔어요.^^;; 

근데 정말 니트 토시나 양말도 가능할 것 같아요.ㅋㅋ

 

 

 

 

근데 너무 의미 없이 계속 돌리기만 해서, 

벌거벗고 있던 아기에게 모자랑 옷을 만들어 입혀줬어요.ㅋㅋ
따듯해 보이죠?ㅎㅎ

 

 

 

이렇게 결과물이 바로바로 나오니 아이들이 엄청 신기해하며 좋아해요.
건전지가 아니라 하루 종일 돌려도 부담 없고요^^ㅎㅎ
저도 재미있더라고요.

만들기 좋아하는 여자 아이들이 참 좋아할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절이 뜨개 메이커 참 재미있는 장난감이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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