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싸이클링 4

공주 파우치 만들기 (업싸이클링)

갑자기 문득! 재봉틀을 돌리고 싶은데, 사다 놓은 원단은 없고! 딱히 만들 것도 생각나지 않는 날! 버리기 아까운 옷을 모아 둔, 옷 바구니를 뒤적뒤적 하다가.ㅋ 찾아 난 아이의 발레 복 상의 발견!.ㅋㅋ ( 큐빅이 예쁘다며 못 버리게 한 옷;;;;ㅋ) 앞 큐빅을 최대한 살려 공주 파우치를 만들어 봤어요^^ 귀엽죠?ㅎㅎ 여자 아이들은 그렇게 파우치가 많이 필요해요.ㅋㅋ 작업 순서 1. 몸판을(앞 뒤판 겹쳐놓은 상태 그대로) 최대한 크게 네모 반듯하게 자른다. 2. 전체 심지 작업을 한다. 다이마루 원단은 얇고, 잘 늘어나서 안쪽에 얇은 누빔 원단을 대고 심지 작업을 해 줬어요. (겉 원단 + 양면 접착 심지 + 누빔 원단) 3. 상의의 옆 리본과 지퍼도 준비한다. 원단이 확실이 힘 있고 도톰해졌어요. 상..

I make something 2021.06.03

놀이매트 버리기 (no! no! 재활용)

트렘폴린(방방이) 밑에 있던 두꺼운 스티로폼 매트이 있었어요. 운동기구를 놓고 써도 된다는 6.5cm 두꺼운 스티포롬이에요.'트렘폴린을 정리하면서 버릴까??' 하다가어차피 버릴거,,'아이들이랑 만들기나 해보자' 하고ㅋ아이랑 암체어(?)를 만들어 봤어요. **놀이 매트 버릴 때는 관리실에 말하고폐기물 스티커를 붙여서 내놓아야 해요**(크기에 따라 1000원~ 5000원 정도 하는 것 같아요) 트램펄린 다리 자국이 그대로 남아있는 스티로폼 매트예요. 1. 스삭 스삭 칼로 잘라줍니다!(의자 사이즈는 따로 정하지 않고;;; 감으로 했어요;;) 2. 방석 매트는 따로 박스 투명 테이프로 붙여줍니다!(혹시 몰라 방석 매트는 탈부착으로 했어요.ㅋㅋ커버를 씌우고 쓴다면 분리되어 있는 게 빨기 편하잖아요) 아이는 자기 ..

아이와 놀기 2021.01.26

겨울 에코백 만들기(못 입는 라글란 티셔츠로)

옷장 정리할 때 멀쩡해서 버리기 아까운 옷들은 따로 챙겨놓아요.ㅎ1. 물려줄 사람이 있을 때.2. 원단이 깨끗해서 다른 용도로 사용할 것 같을 때. 이 옷이예요~~ㅎ큰 아이가 울라프라며 좋아했던 겨울옷인데,ㅋㅋ핑크 공주인 작은 아이는 검은색이라절대로 안 입겠다고;;;; 해서#겨울 에코백을 만들어 보았어요.기본 티는 에코백을 만든 적이 있는데#라글란 티셔츠는 처음이라 어떻게 할까? 고민을 하다가끈이 한개인 가방으로 만들어 보았어요! ㅎ2020/09/15 - [취미 부자] - 티셔츠로 가방 만들기(못 입는 티셔츠로 에코백)티셔츠로 가방만들기(못 입는 티셔츠로 에코백)어제 초등 아들이 TV 만화를 보는데, '에코백 인생'이란 단어가 나왔나 봐요.ㅋ 에코백이 뭐냐고 묻더라고요~ ㅎㅎ 에코백이란? 헌 옷이나 안 ..

I make something 2020.12.15

안입는 옷 리폼 (작아진 외투를 조끼로), 의류 쓰레기 줄이기!

아이 옷 수선하려고 재봉틀(엘나 220)을 꺼낸 김에 작아서 못 입는 아이 무스탕을 조끼로 만들어 봤어요. 앞 여밈 단추가 너무 작아서 인지 자꾸 옷이 풀린다며,ㅋ아이가 별로 좋아하지 않았던 옷이라;;조끼로 만드는 김에 떡볶이 단추(떡볶이 모양으로 길게 생겨서 떡볶이 단추라고 불려요.)도 달아주었어요.약 2000원 정도 한 것 같아요.저렵하죠?ㅎ 작업 순서1. 몸판과 소매를 분리한다.(실뜨개는 필수입니다.) 2. 암홀을 사선으로(어깨 끝점과 암홀 라인) 약 1cm 내려 파준다.암홀이란 - 진동의 둘레, 즉 어깨선에서 겨드랑이까지의 진동선의 솔기 소매를 붙여 잇는 부분 (출처: 네이버 사전) 조끼는 암홀이 좀 길어야 편해요~무스탕처럼 끝단 처리를 안 해도 되는 원단 이리 폼에서 가장 편해요.(자르고 난 뒤..

I make something 2020.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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