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 둘째 아이가 윙크 학습지를 시작한 지
한 달이 지났어요.
처음엔 초등 2학년 오빠가 온라인 수업할 때,
방해하지 않고, 제 도움이 없이
5살 아이가 혼자 할 수 있는 것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윙크를 시작했는데, 한 달이 지난 지금
정말 만족하고 있어요.ㅎ
2020/09/03 - [나의 리뷰] - 윙크 학습지(5살 아이 윙크 시작)
일단 저의 아무런 터치 없이 혼자 스스로
알아서 하니 엄청 편해요~ㅋ
아침에 오빠가 온라인 클래스 하는 동안
혼자 앉아서 아주 열심히 따라 하고 들어요.ㅎ
아직 한글을 떼지 못했는데도,
윙크의 모니터를 켜면 오늘의 학습이
손가락 모양으로 나와 있어서
책을 찾아 잘하더라고요.ㅎ
학습을 다 수행하면 스티커를 받을 수 있는데,
그걸 모으는 재미도 쏠쏠한가 봐요~^^
아침에 눈 뜨자마자 모니터를 켜고 스티커
개수를 확인해요~ ㅋ
역시 아이들에겐 좋은 동기부여가 필요한 것 같아요.
한 달 동안 윙크를 열심히 듣고 따라 하더니
요새는 자꾸 글씨를 따라 그리려고 해요.ㅋ
예쁜 색종이로 윙크처럼 동화책을 만들고 싶다며 윙크에서 읽어주는 동화책 화면을 보고
글씨를 따라 그리고 있는 중이에요.ㅎㅎ
(혼자 정말 기특해함~ ㅋㅋ)
연필을 잡는 방법까지 윙크에서 알려주었나 봐요~^^
꼭 손을 동그랗게 한 후, 연필을 안으로 쏙~ 하며
연필을 쥐어요. ㅎㅎ
물론 윙크의 영상통화는 아이의 최애의 아이템이고요^^
이번에 윙크에서 한글날을 맞이하여 아이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한글실력을 뽐내 볼 수 있는
이벤트를 하더라고요.
한글날 화면을 켜자마자 소식이 떴는지,
내용을 듣고 아이가 전달해 주었어요~ㅎㅎ
그리고는 자기도 하고 싶다며, 사진을 찍어서
올려 달라고 하더라고요.ㅋ
그리곤 아이스크림 받고 싶다며~^^ ㅋ
이벤트 관련 한글날에 대해서도 간단히 이야기해주니,
자기도 엄청 한글을 좋아한다며~
자신 있게 말하더라고요.ㅋ
윙크 덕분이에요^^ ㅎㅎ
그래서 오늘 아침, 혼자 집중하며 열심히 따라 부르고
있는 모습을 살짝 찍어 보았어요~ ㅎ
저번달엔 윙크 선생님의 상담전화를 받았는데,
저희 집 아이가 모든 영상을 2번씩 반복해서 보고 있다고 말씀하시더라고요.
아이의 기록이 다 남아있나 봐요.
전 사실 큰 아이 때문에 전혀 신경을 쓰지 못해서,
두 번씩 보고 있는 줄은 몰랐어요.^^; ㅎ
재미있으니 같은 영상을 두 번씩 보겠죠?ㅎㅎ
한 달이 지난 지금 윙크에 정말 만족해요~~
제가 따로 말하지 않아도 스스로 알아서
오전 시간에 윙크를 켜서 오늘의 학습을 다
완료하는 아이가 너무 기특해요~ ㅎ
집중하며 열심히 하는 아이의 모습을 보며
이것이 자기 주도 학습 아닌가? 하며 감탄도 하고요.
ㅋㅋㅋ
오전에 약 1시간 반에서 두 시간정도가
윙크 공부하는 시간이고요,
오후 3시에 영어 동요가 나오게 설정을 해놓아서
오후에는 영어 동요를 들어요.
학부모 앱이 참 유용하더라고요.ㅋ
코로나로 어린이집을 안가는 아이가 혹시
자극이 너무 없어,
뒤처지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윙크 학습지가 저의 걱정을 좀 덜어주었어요.
윙크로 아이도 스케줄이 생기면서 지루해하지 않고요.
학습지 이름처럼 윙크가 저절로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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