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놀기

패드민턴 (집콕 놀이)

복숭아빛 시간 2020. 11. 30.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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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의 재확산으로 등교 횟수가 또 줄었죠...

더군다나 요즘은 12월 3일에 있는 수능을 위해

더 조심해야 하죠.

수능을 앞둔 수험생과 가족들은 얼마나 걱정될까요?...

 

그러나 2학년과 5살 아이

하루 종일 집에 있는 것이 답답할 뿐이죠.ㅜ

근데 요새는 감기 걸려도 걱정이라,

진짜 외출이 신경쓰여요.

 답답한 아이들을 위해

집에서 놀만한 걸 찾다 찾다가,

예전에 조카가 가지고 있던 #패드민턴이 생각났어요.

패드민턴이란,,,
탁구와 배드민턴을 접목한 운동이다.
탁구에서 사용하는 것과 비슷한 라켓을 사용해 셔틀콕을 주고받는다.
패드민턴(padminton)은 탁구를 뜻하는 핑퐁(ping-pong)과 
배드민턴(badminton)의 
합성어이다. 
핸들러(handler)라고도 한다.

       출처: 다음 백과/어학사전

배드민턴처럼 공이 멀리 나가지 않아

작은 공간에서도 할 수 있고,

라켓이 짧아 아이들도 금방 익숙해져서

참 좋더라고요~^^

 

우리도 패드민턴 살까?? 하다가.ㅋ

집에 있는 탁구채와 배드민턴 공으로 해 봤어요.ㅎ

 

어차피 패드민턴이 탁구채 + 셔틀콕이니까요^^ㅎㅎ

근데 정말 조카의 패드민턴과 똑같더라고요^^ㅋㅋ

오히려, 탁구채가 셔틀콕을 쳤을 때

소리가 나서 좀 더 리얼한 느낌이었어요.ㅎ

 

소리와 느낌을 보시라고, 

아주 짧게 동영상을 찍어봤어요.

(아빠와 초2 아들이에요.ㅋ)

아이들은 정말 엄청 재미있어해요^^

시작하면 1시간 정도 하는데,

나름 땀도 흘리고 실컷 웃게 돼요~

 

패드민턴은 탁구처럼 실내에서 운동이 가능해요.

그러나 탁구는 탁구대가 꼭 있어야 하고

배드민턴은 좀 넓은 공간이 있어야 하는데

패드민턴은 그 둘을 보완해서,ㅋ

탁구대가 없어도

넓은 공간이 아니어도

가능해요^^ㅎㅎ

 

배드민턴을 칠 수 있으면

누구가 할 수 있죠.

오히려 아이들은 탁구채가  배드민턴보다

라켓이 짧아서 좀 더 쉽다고해요~

5살 여아도 두 번은 치죠~ ㅋ

 

요새같이 실내 운동이 필요한 때에,

집에서 할 수 있는

정말 매력만점의 패드민턴이에요^^ㅎㅎ

 

막 뛰어다니는 것이 아니라,
층간소음도 그리 걱정
안 해도 되고

(참고로, 저흰 아래층이 한 달째 비워있어요ㅋ)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즐길 수 있는

실내 스포츠인 것 같아요~ㅎㅎ

 

운동량의 부족한 아이들과 함께

해보세요~ㅎㅎ

정말 정말 강추예요^^!

 

(내돈내산입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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