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의 주요 행사는 #크리스마스이죠?
종교에 상관없이~ #크리스마스시즌이 되면 왠지 설레는 것 같아요^^
코로나가 아니라면, 유치원에서
크리스마스 만들기 활동을 했을 것 같은데...
집에만 있으니 집에서라도 그려봐야겠죠?ㅎ
크리스마스트리는 왠지 크리스마스 시즌에만
그려야 할 것 같잖아요.ㅋㅋ
아이와 마주보고 앉아, 그림을 같이 그리면,
평소에 잘 알 수 없었던 아이의 속마음이나,
아이의 생각을 들여다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기도 해요~
사실 아이와 하루종일 있어도, 늘 비슷한 이야기를 하게 되잖아요.
집에만 있는 요즘은 더 그렇죠;;;;
근데 같이 앉아 책을 읽거나, 그림을 그리면
의외로 다양한 이야기거리가 생기는 것 같아요.
오늘은 #물감 번짐 효과를 내기 위해
#키친타올에 그림을 그려 봤어요.ㅎㅎ
(유아 미술은 재료를 다양하게 써보고, 다양한 표현방법을 시도해 보며,
아이가 스스로 할 수 있게 하는 게 가장 좋다고 생각해요^^)
산타할아버지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무엇을 받고 싶은지로
이야기를 시작하며,ㅎㅎ
크리스마스트리를 그려봤어요~~ㅎㅎ
재료: 키친타올, 네임펜, 녹색 물감, 스티커(크리스마스를 꾸밀 스티커), 스포이트 집에 스포이드가
여러 개 있어, 스포이드를 이용해서
그림을 그려볼려고요~
작업순서
1. 키친타월을 두 겹으로 겹친 뒤에, 네임펜으로 크리스마스트리를 그린다.
2. 크리스마스 트리를 네임펜과 스티커를
이용해 꾸며준다.
3. 녹색 물감을 충분히 풀어서 스포이드에 담는다.
4. 스포이드에 담긴 녹색 물감을 키친타월 나무에
뿌려서 조금씩 번진 효과를 낸다.
5. 원하는 만큼 충분히 스포이드의 녹색 물감을 뿌린다.
6. 말린 후, 크리스마스트리를 완성한다.
사실 5살 둘째 아이와 하려고 시작한 건데, 초2 큰아들이 더 신나서 했어요;;
워낙 그리고 만드는 것을 좋아하긴 하지만,,,
스포이드로 물감을 뿌리는 거라서 더 하고 싶었나 봐요^^
준비물도 너무 간단하고, 많이 어지러워지지도 않으며,
혼자서도 몇 개 더 그려내네요~
나가서 실컷 뛰어놀아야 할 때인데ㅜㅜ
감기가 이렇게 조심스러웠던 때가
없었던 것 같아요 ㅜㅜ
내년 크리스마스 때는 올해보다 훨씬 신나고
활동적인 이벤트를 할 수 있기 바라며~~ㅎㅎ
유치원 못 가는 아이들과 한번 해보세요^^
재미있어요^^~
'아이와 놀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아 종이 접기 (겨울방학 집콕놀이) (0) | 2021.01.08 |
---|---|
팝업북 만들기 (버리는 책으로 활용) (1) | 2020.12.16 |
패드민턴 (집콕 놀이) (0) | 2020.11.30 |
애플파이 만들기(남는 사과 처리^^) (0) | 2020.11.26 |
크렌베리 아몬드 쿠키만들기 (0) | 2020.10.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