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나의 이야기 (타로, 명리학)

벌써 11월이잖아~~(feat. 기해월)

복숭아빛 시간 2021. 11. 3.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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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단풍들이 떨어지기ㅜㅜ

시작하는 11월이에요.

떨어지는 낙엽 보고 쓸쓸해하면

나이 든 거라고 하던데....

(너무 쓸쓸함...ㅋㅋ)

11월은 기해월로 겨울이 시작되는 달이에요.

정확히 기해월은 11월 7일부터 시작돼요.

기해월은 어떤 달 일까?

잠깐 이야기해 볼게요~^^

♠"기해월"의 의미는?

기해월은 천간으로 기토(己)가 오고

지지로 해수(亥)가 오는 달이에요.

즉 오행으로는 (토 + 수) 이죠.

10월은 무술 월로 천간에 무토(戊)가 오고

지지에 술토(戌)가 왔었죠?

무술은 가을의 끝이라는 뜻이죠.

그리고 기해가 되면서 겨울이 시작되는 거예요.

지지의 오행으로 "해/자/축"이 오면 겨울을 의미해요.

그중, 11월의 기는 "/자/축"의 첫 번째 글자니

"겨울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죠.

그리고 원래 지지에 금 수가 오면 날씨가 추워요.

기해는 습토인 기토와 습기를 가지고 있는 해수가

만나는 기름진 땅이에요.

하지만 당장 씨를 뿌려야 하는 때가 아니라,

씨를 뿌릴 준비를 하는 때이죠.

♠기해월에 해야 할 일은?

내년은 임인년이죠?

내년의 나무를 키울 나무를 준비하는 시기예요.

해수(亥)는 목을 생(生)하니,
내년에 오는 목(木)을 기해월에

준비 한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즉 기해월은 2022년을 준비하는 시기!

내년을 위해 준비하는 시기!

미래를 생각을 하는 시기!
로 삼고
11월을 보내시는 게 좋아요^^

밤 9시부터 11시가 해(亥) 시죠.

해수는 말 그래도 고요하고 편안한 물이기

때문에, 기해월은 나가서 일을 하는게 아니라
잠시 숨을 고르고 쉬어가는 시기에요.

해시가 하루를 마무리하고 쉬는 것처럼요~ㅎ

♠기해월에 조심해야 할 것은?

11월의 기해월을 오행으로만 보면

토가 수를 극하는 때문에,

안정적이고 유리한 상황은 아니에요.

그러니 어떤 일이든 신중하게 선택하고
행동하는 것이 좋아요.

특히 오행의 수는 인간관계, 감정등을 뜻하는데,

토극수가되면 물이 혼탁해질 수 있으니

인간관계와 내 감정을 잘 다스리며
보내야 해요~

물론 각자의 사주명식에 따라
기해월이 다른 기운으로

작용하겠지만

통상적인 11월의 의미만 이야기하는ㅈ거예요.

11월, 기해월엔  차분하고 진지하게
내년 계획을 세우시며

춥지만 따듯한 한달 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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