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나의 이야기 (타로, 명리학)

꽁꽁 12월(feat.경자월)

복숭아빛 시간 2021. 12. 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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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의 마지막 달인 12월입니다.
11월의 입동이 되면서
겨울잠에 들어가는 동물들처럼

저도 움직이기도, 생각하기도 다 귀찮은....ㅋ

동면상태의 11월을 보낸 것 같아요.

ZZZZ~~~~

그래도 12월은 2021년의 마지막 달이니

조금 힘을 내서 새해 계획도 세워보고

한해를 즐겁게 마무리해 보려고 해요!!

12월은 경자월입니다.

경자월은 어떤 기운이 들어 있는지

살짝 살펴보고

12월을 시작해 봐요^^

올 해 2021년이 신축년이죠?
신축년의 경자월이니...

12월은 정말 무지무지 추운 달이 될 거예요.

'목화토금수'의 오행중에 음의 기운에 해당하는

금 수가 다 모인거예요.

신축년의 '축'도 토의 기운이지만

꽁꽁 얼은 땅이에요.

신축의 차가운 기운에 경자까지 왔으니~

그냥 정말 너무너무 추울
12월이 되겠구나~~
생각하시면 돼요.

경자월은 절기에 따라,
양력 12월 7일부터 시작하는데

그 날 이 대설이더라고요.

'큰 눈이 오는 시기'

경자월의 느낌을 잘 나타내주는
오프닝인 것 같아요.ㅋ

경자월은 음의 기운이 강한 시기이니...

심적으로 조금 외롭고 힘들 수 있어요.

천간으로 오는 '경'은 금(金)의 기운이고

지지로 오는 '자'는 수(水)의 기운이죠.

내 사주의 "'과 '자'의 글자가

어떻게 작용하는냐에 따라
한달의 흐름이 달라지겠지만
전 그냥 12월의 경자 글자로만
이야기해볼게요~^^

경자월의 지지인 '자'는 임수로

물의 강한 기운이에요.

12지신으로는 생쥐에 해당하고요.
그러니 경자월은 하얀생쥐의 달이되겠죠?
(천간의 금이 하얀색)

임수의 기운이 강할 때는 매사 신중하고

주의하는게 좋아요.

스스로의 안전과 보호에 집중하며

보수적으로 보내시는 것이 좋죠.

동면에 들어가는 동물들이 생존을 위해

심장과 맥박수를 급격히 줄이는 것처럼

이번 12월은 동면하는 마음으로
몸조심 마음조심 하시며 살살 보내보세요^^

그러나!
동면에 들어간 동물들도
꿈은 꾸겠죠???
그러니 우리도 차분하게 보내되
새로운 꿈을 꾸는 마음으로
2022년의 계획을 세워보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

코로나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데
아무쪼록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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