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나의 이야기 (타로, 명리학)

임인년 새해에는~~~

복숭아빛 시간 2021. 12. 20.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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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은 임인년입니다.

끝이 안 보이는 코로나로 2020년과 2021년이

다 잠식해버린 기분이지만...

2022~!!!

새로운 해가 오니 다시 해로운 희망을 품어야겠죠?

임인년의 시작은?

임인년은 입춘(2022/2/4)부터 시작된다는 의견과

동지(2021/12/22)부터
시작한다는 의견으로 나뉘어요
.

그러나 개인적인 대운이 시작되는 시기도

딱 그 년도에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2~3년 전에부터 그 기운이 들어온다고 하니,

넉넉하게 12월 말부터 임인년의 기운이

들어온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임인년의 띠는?

임인년의 천간은 임수로 검은 색을 상징하고

지지는 인목으로 12지신 중에 호랑이를 나타내요.

그래서 임인년은 검은 호랑이띠가 됩니다.

검은 호랑이라~!!?

왠지 강한 기운이 느껴지죠?ㅎ

임인년 글자의 의미는?

임인년의 임(壬)수는 강한 물의 기운으로

양의 수를 나타내요.

캄캄하고 어두운 바다를 생각해 보세요.

고요하고 따듯한 느낌보다는 어둡고 무거운 느낌이 들죠?

임수처럼 깊은 바다는 조용하고 평화로워 보여도

한번 파도가 치면 걷잡을 수 없죠.

홍수가 한순간의 모든 것을 휩쓸어 버리는 것처럼요.

그래서 임수의 해에는

보통 외롭고 힘든 시기가 많아요.

지지로 온 인목은 새로 시작하는 나무의 기운이에요.

봄을 시작하는 기운으로,

위로 막 솟아오르는 나무, 새싹이에요.

막 해가 뜨기 직전의 나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서로 다른 느낌의 글자가 함께 있으니
임인년에는 극적인 변화가 있어요.

임인년 두 글자의 관계는?

수생목(水生木)으로 물은 나무를 키우죠.

그런데 임인년은 수생목이 거꾸로 되어 있는 거예요.

나무(木) 아래에 물(水)이 있어야

나무가 필요할 때에 필요한 만큼의

물을 쓸 수가 있는데,

물이 나무 위에 있는 거예요.

그래서 목이 원하지 않아도 물을 받아야 하죠.

나무(인목)의 입장에선 천간의 임수가

반갑지 않은 거예요.

물이 너무 많아도 나무가 제대로 클 수가 없죠?

즉, 임인년은 수생목이 잘 되는 구조는 아니에요.

그래서 새로운 희망을 상징하는 인목이

쭉쭉 커 나가기가 힘들어요.

임인년에는 코로나가 끝날까?

지지로 온 인목은 강한 역마살이 있는 글자로,

이동과 변화를 나타내요.

그래서 사람들은 임인년에 더 많이 움직이고 싶고,

여행이나 이동에 대한 갈망이 커질 것 같아요.

그러나 천간으로 온 임수는 인과는 반대의 기운으로

강하게 수축하는 기운이죠.

그러니 인목의 기운 대로

마구 이동하거나 여행은 힘들 수 있겠죠?

2022년에 코로나가 종식되어
자유롭게 돌아다기니는

힘들수도 있을 거 같아요.

임인년의 키워드는?

임인년은

모든 것을 이룬 강한 노년의 기운과

미흡하지만 희망을 품고 앞으로 나아가는

어린아이 같은 기운이 대립되고 있는 모습이에요.

그래서 세대 간의 갈등, 계층 간의 갈등, 남녀 간의 갈등이

완화되기는 힘들지 않을까 생각되어요.

그래도 강한 두 기운이 만나 한 해를 끌어나가야 하니

임인년은 '격동과 변화의 해'가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이 많은 글자 중에서도 H. O .P. E

4 글자를 찾아내듯,

힘든 상황에서는 "희망" 찾아 내시길 바래요.

"호랑이 기운아~ 솟아라~!!!"

시멘트 땅, 그 비좁고 척박한 곳에서도

새싹은 자라요.

2022년, 임인년에 '호랑이 기운' 내셔서

표호하는 호랑이 등에 올라 타 호위호식하시는

멋진 한 해 보내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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