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나의 이야기 (타로, 명리학)

12월! 산타 할아버지가 오실까? (feat. 임자월)

복숭아빛 시간 2022. 12. 6.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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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면 안 돼!! 울면 안 돼~!

산타 할아버지는 우는 아이에게 선물을 안 주신대~~♬"

 

산타 할아버지가 선물 들고 오시는 12월입니다.

올 한 해 울지 않고 잘 보내셨나요??ㅎ

일단!!

12월 한 달이라도 울지 않고 잘 보내봐야겠죠??ㅋ

12월은 임자월이에요.

양력으로는 12월이 시작되었지만,

임자월은 12월 7일 대설부터입니다.

근데 우리나라 위치 상, 

막상 대설에 눈이 많이 오는 경우는 적다고 해요.

 

 

2022년 12월은 임인년에 임자월이라서

강한 수기로 엄청 차가운 기운이에요.

그래서 그런지 12월이 되자마자 너무 추워진 것 같아요. ㅜㅜ

(계속되는 한파주의보...)

이렇게 추운데 산타 할아버지는 잘 오실 수 있는지

12월 임자월에 대해 잠깐 이야기해 볼게요^^

 

*임자월은 어떤 글자일까?

임자는 60 갑자 중 49번째 글자로,

천간에도 강한 수의 기운인 임(壬)이 

지지에도 수의 기운인 자(子)가 온 거예요.

천간 지지 순으로 읽어서 임자월이지요.

즉, 천간과 지지에 같은 글자가 오는 것을

간여 지동이라고 해요.

간여 지동이란 하늘의 기운이 땅에 그대로 내려온 

것으로 그 글자의 정체성이 엄청 강한 거예요.

 

 

 

*임자월의 성격은?

임자월은 같은 기운이 간여 지동으로 와서

정말 정체성이 강한 수의 기운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아주 당당하게, "왜 이래?? 나 수(水) 야!!"

하는 것처럼요. ㅋ

더군다나 2022년이 임인년으로 천간에 이미  임(壬) 수가 

떠 있는데, 12월 임자월에 임(壬) 수를 또 만났으니

경쟁도 치열해지겠죠.

물이 범람하는 느낌...

임인년이 시작되기 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임수의 기운은 강력한 쓰나미 같은 거예요.

임수의 특성상 예상치 못하게 일의 진행이 엄청

빨라질 수 있으며

내가 손 쓰기 전에 일이 벌어지기도 하죠.

 

 

*임자(壬子) 월은 어떻게 보낼까?

수(水)는 응축, 저장, 사고하는 힘인데

임자월은 이것이 그대로 드러나는 것을 말해요.

그래서 내 실리와 목적만을 생각하게 되고

화합보다는 경쟁에 초점이 맞혀지기 쉬워요.

그러나 수(水)끼리 경쟁하는 것은 별로 도움이

되지 않아요. 

오히려 상황을 악화시키죠.

그러니 어느 때보다 공존과 협력을 생각해야 할 때에요.

그러나 쉽지 않겠죠??;;;

 

기본적으로 수의 기운이 강해진 다는 것은

수극화로 화의 기운이 약해진다는 거예요.

화의 기운이 약해지면 우울해지기 쉽고

긍정적인 측면보다는 부정적인 측면이 보이기 쉬워요.

날씨도 계속 영하권을 유지할 확률이 높고요.

그래도 여유롭고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려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해요.

그래도 사주 구조상 수가 많이 필요한 사주는

상황을 극적으로 변화시킬 좋은 기회를

맞게 될 거예요~^^

 

수의 기운이 강할 때는 

극변 하는 시기임을 인지하셔야 해요.

그러니 임자월은 내가 취할 수 있는 것은 

빨리 취하고 버릴 것은 빨리 버리는 것이 유리해요.

 

* 크리스마스날에 산타 할아버지가 오실까?

2022년 12월 25일 크리스마스 날은

임인년 임자월 임자일이에요.

너무 신기하지 않나요?

"임자 만났네~~"

ㅋㅋㅋ 임자가 임자를 만났어요..

산타할아버지가 선물 주러 오셨다가

무슨 변수가 생기거나 너무 추워서 르돌플가 오기 힘들

수도 있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그래도 산타 할아버지를 기다릴 거예요!!

 


임임년 한 해 힘드신 분들이 많았을 거예요.

워낙 어수선하고 슬픈 일도 많았던 한해였죠. ㅜ

그래도 이제 임인년이 가고 있어요.

끝까지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따듯한 12월 보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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