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나의 이야기 (타로, 명리학)

5월 돈에 문제가 생기는 달? (feat. 정사월)

복숭아빛 시간 2023. 5. 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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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이 말은 5월에 특히 가정에 관련된 날이 

많아서 붙여진 별명이라고 해요^^

찾아보니, 5월에 기념일이 많긴 많네요.ㅋㅋ

 

5월 1일 - 근로자의 날

5월 5일 - 어린이날

5월 8일 - 어버이날

5월 15일 - 스승의 날

5월 17일 - 성년의 날

5월 18일 - 민주화운동기념일

5월 19일 - 석가탄신일

5월 21일 - 부부의 날

 

우리가 알고 있는 대표적인 기념일만 8개!!

5월이 열일하고 있었네요.ㅋㅋㅋ

 


절기로 보는 

5월은 정사월입니다.

정사월은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입하(5월 5일)부터

곡식의 씨앗을 뿌리기 좋은 때인 망종 (6월 5일)까지예요.

본격적으로 땅의 온도가 올라가는 시기죠.

그럼 이번달의 그림 달력을 한번 볼까요?

 

*정사는 어떤 글자일까?

정사는 60 갑자 중에 54번째 글자로,

천간에 온 정(丁)화는 촛불이나 달빛 같은 작은 불에

비유되는 음/화(火)의 기운이에요.

저번 달 병화의 기운처럼 활활 타오르는 강한 불은 

아니지만, 체감으로는 더 덥고 뜨거운 기운이죠.

지지에 온 사(巳)도 화의 기운이고,

 시간으로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전 11시 30분쯤이에요.

이렇게 이번달은 천간 지지 모두 화(火)의 기운입니다.

그러니 5월의 그림 달력은 빨간색으로 채워야겠죠? ㅎㅎ

 

 

*계묘년 정사월의 특징은?

5월 정사월은 천간과 지지가 같은 기운이니

화(火)의  특징이 더 잘 드러나겠죠?

원래 화의 기운은 즉흥적이며 밖으로 확장하려고 하지만, 정사의 화의 기운은

좀 더 현실적이고 실속 있는 기운이에요.

목표를 정하고 그것을 추진하는 데 있어서

집요함과 강력한 힘이 있는 글자죠.

극단적이 될 수 도 있을 만큼요.

원래 정화의 목적이 금을 단련시켜 재물을 취하는

기운이므로, 이번달은 실리를 중요시 여기며

무조건 나서기보다는

가성비를 따지며 이득에 집중하겠죠.

 

거기에 계묘년의 정사월이니 계묘의 글자와

정사의 글자를 함께 봐야겠죠?

계묘의 입장에서 정사는 편재와 정재의 기운이에요.

둘의 성격은 다르지만 어쨌든 재(財)의 기운이죠.

그래서 계묘년의 정사월은

'돈 or 재물'에 관한 이슈가 생기기 쉽고

직접적인 재물에 대한 고민이 있을 수 있어요.

 

 

*5월 정사월은 어떻게 보낼까?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계묘년 정사월은

아무래도 관심사가 재물에 있을 거예요.

5월은 행사가 많은 가정의 달이니 여기저기 

돈 나갈 곳이 많기도 하겠죠....^^;;;

근데 이번달은 유난히 '가성비'와 '실리'를

따지며 선물하게 될지도...;;;ㅋ

 

이렇게 '재(財)'가 이슈일 때에는 그것의 가치를 

생각해 보는 것도 좋아요~

어차피 나갈 돈이라면 조금 더 가치 있는 곳에 

기꺼이 즐거운 마음으로 쓰는 거예요.

다만 무리하지 않게 꼭 예산안에서

계획적인 소비를 해야 해요!

무리한 투자도 금물입니다!!

그리고 5월부터 본격적인 화의 기운으로 무엇인가를 

시작, 확장하며 결과를 내려는 마음이 생길 수 있어요.

그러나 충분히 준비되지 않는 상태라면

이번달은 나의 많은 부분을 잃을 수 있어요!!

그러니 시작전에는 철저한 준비가 되어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계묘년처럼 음의 기운이 강한 해(年)에

음의 기운인 달(月)이 왔다는 것은

우리에게 좀 더 구체적이고 체감적인 상황이

생길 수 있음을 의미해요.

그러니 이럴 때일수록 준비된 마음과 자세가 필요해요!!

아자아자!!

5월도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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