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면 피할 수 없는 눅눅한 장마가 왔어요.ㅜ
태풍이나 홍수 피해 없이 잘 넘어가도 감사한 일지만, 하루 종일 뭔가 눅눅한 느낌은 참 별로예요.;;
그리고 잠깐이라도 밖에 나가서 놀아야 하는 아이들에게 장마철의 하루는 길죠...ㅋ
그러다 실리커가 생각났어요~^^
작년에 선물 받아서 한참을 잘 가지고 놀다가 조금 시들해졌는데...ㅎㅎ
오랫만에 꺼내니 또 새장난감처럼 잘 가지고 노네요.ㅎ
게다가 장마철이라 그런지 공기중의 수분을 먹은 실리카가 정말 착착 잘 붙어서, 아이들이 신나게 놀았어요^^
실리커는 100%실리콘으로 만든 똇다 붙였다 할 수 있는 영구적인 스티커예요.
구성은 간
1.실리커 6가지 색상(6가지 색상중 한 가지는 야광)으로 총 300개
2.실리커 패턴 10장, 투명 필름지 (패턴판 위에 투명 필름지를 얹고 실리커를 붙여요)
3. 대형 놀이판 (앞 뒤 판이에요)
4세부터 라고 되어 있는데, 9살 아이도 잘 가지고 놀아요.ㅎㅎ
(어차피 만들기이니까 수준이 따로 없어요~^^ )
(장점)
1. 실리커는 창문 냉장고 유리컵 등 평편하고 매끄러운 곳 어디에나 붙일 수 있음
2. 오래 붙어도 잘 떨어지지 않음
3. 실리콘 성분이라 깨끗이 씻어서 전자레인지에 5분 돌리면 간편하게 살균세척 가능
4. 실리커의 점착력이 떨어지면 물에 씻은 뒤에 재사용 가능.
5. 아이들이 밟거나 세게 쥐어도 다치지 않음.
사실 엄마들에게 가장 좋은 장난감은...
1. 아이들이 혼자서도 잘 놀 것
2. 세척이 가능하고 쉬울 것
3. 뒷정리가 쉽고 간단할 것
4. 합리적인 가격과 영구적으로 가능할 것
이잖아요? ㅎㅎㅎ
그럼 이 실리커가 딱이에요.ㅋㅋ
아이들이 집중하며 한참을 놀고, (물론 혼자서요ㅎㅎ) 영구적이며 세척도 간편해요.
그리고 어린아이들이 만져도 부드럽고 세척 후라면 입에 넣어도 안전하죠^^
오랫동안 가지고 놀기 좋은 것 같아요. 은근 창의력도 요구해서 아이들에게 자극도 되고요~
시간이 지나면 접착력이 떨어지는데, 물에 세척하면 다시 접착력이 살아나서 가성비 대비 좋아요.ㅋ
그리고 오늘처럼 비 오는 날엔 공기 중에 습기가 많아서 더 잘 붙는 것 같아요. ㅋㅋ
장마철 집 놀이에 딱이죠^^ ㅎㅎ
한참을 가지고 놀다가, 이제 패턴은 지겨운지 창문으로 자리를 옮겨 다시 붙이고 놀아요~^^
뭐라 뭐라 열심히 말하며 붙이지만, ㅎㅎ 이름은 뭐~ 붙이기 나름이죠^^
스티커 좋아하는 여자 아이들에게도 딱이고,
야광도 있어서,ㅎㅎ 저희 집 큰 남아는 굳이 화장실에 가져가서 화장실 벽에 붙이고 불 끄고 놀아요.ㅎㅎ
다양하게 응용 가능한 놀이인 것 같아요.
무엇보다 앉아서 조용히 놀 수 있는 정말 좋은 장난감인 것 같아요.ㅋㅋ
작년부터 있던 장난감이지만, 장마철에 심심해 하는 아이들에게 꺼내줬는데 잘 놀기에 생각난 김에 리뷰해요~^^
눅눅한 장마철이지만 마음만큼은 쾌적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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