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나의 이야기 (타로, 명리학)

내 아이는 칭찬 스티커가 필요할까??(feat. 편재격)

복숭아빛 시간 2021. 8. 18.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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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여름방학이 별 볼 일 없을 건

너무 당연한 일ㅠ

넘쳐나는 시간에 "할 일" 이라도 있어야 할 것 같아

아이 둘에게 방학전에 끝내야 할

여름 방학 미션(mission)을 주었어요.

근데 큰 아이가 체스를 시작하는 바람에

은근 시간이 없었지요^^;;;

그래도 미션을 성공해서

선물을 타야 한다는 일념으로 불 탄

두 아이들~~!!

gogo!!

미션을 성공하면 자기가 원하는 선물을 하나씩

얻을 수 있었거든요~ㅋ

물론 중간에 울고불고한 적도 있지만,ㅋㅋ

결국 성공^^!!

(남아는 포켓몬스터 무한존 팩, 여아는 네온 스케치북

확연히 다른 취향^^;;)

"육아 전문가님들의 조언에 따르면
공부나 숙제 등 아이들이 좋아하지 않는 것에는

보상을 해주지 말아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이유는

보상이 없으면 아예 흥미를 느끼지 못하거나,
보상이 점점 더 커질 수 있기 때문이라는 거예요.

100% 공감 공감합니다~~!!

그래서 저도 결과보다는 과정을 설정한 후

보상을 해주려고 해요.
근데 저희 아이들은 둘 다...
보상이 중요한

편재, 정재격이에요^^ ㅎ

사주에는 격국이라는 것이 있어요.

격국이란 내가 가지고 태어난 나의 무기같은 거예요.
그래서 적성 또는 직업으로 해석되기도 하고

나아가 길, 또는 방향성으로 보기도 해요.


격국을 찾는 방법은?

월지 자리를 보고 판단하는 것이에요.

월지에 어떤 글자가 있는지 혹은

월지의 지장간 중에 어떤 글자가
천간으로 투간 되었는지를

보면 알 수 있어요.

그것이 내 적성이나 방향성이기 때문에
그 격국에 따라
공부하는 스타일과
직업에 조언을 얻을 수 있죠.

그 중 오늘은 저희 아이가 가지고 있는

편재격에 대해 이야기해 볼게요^^

편재격 아이들은 어떻게 공부하면 좋을까?

편재격이란

월지가 편재이거나 투간 된 글자가 편재일 때를 말함.

편재 정재를 뜻하는 재성격인 아이들은

인내심을 가지고 차분히 앚아서
엉덩이로 하는 공부는 힘들 수 있어요.

재성이 인성을 극하기 때문이지요.

재성격(편재, 정재)의 아이들은 이론적이거나

학문적인 것보다는 물욕적이고 분명한

현실적인 것들에 더 관심을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재성격의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물욕이나 현실적인 키워드에

집중하며 그것을 동기화시키는 것이 중요해요.

그 중 편재격의 아이들은
현실적인 감각을 타고 났기 때문에
현실적인 무엇인가를
충족시킬 만한 것이 있어야만

집중하며 노력할 수 있어요.

막연하게 공부가 재미있거나

진리를 탐구하고 싶어서???

와는 조금 거리가 있죠....^^;;

직업적인 것도 금적적인 부분과
공간적인 감각이 발달해 있어서

사업가 자질이 충분히 있고
무역업 같은 것도 좋아요.

사실 편재격은 어딜가나 스태프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자기의 목표가 명확하다면 열심히 일하는 편이죠.ㅎ

내 아이가 가지고 태어난 격국은 이해한다면

1도 도움 안되는 잔소리는 조금 피할 수 있겠죠?ㅋㅋ

아~ 우리 아이가 편재격이구나...

아~그럼 엉덩이 공부는 힘들겠구나...

라고 이해하며,ㅋㅋ

지금 당장 취할 수 있는 현실적인 이유나

보상을 제시해 보세요!ㅎ

결과를 내기 위한 대회에 도전해 보는 것도 좋구요.

아주 먼 미래거나 너무 무리한 목표가 아닌 이상

목표를 정하면 열심히 성실하게 하는 것이 편재격이에요.

결과만 보고 보상을 주는 것은 위험하지만

아이의 과정이나 수행여부를
목표로 삼으면 스티커가 큰 효용이 있을거예요.ㅋ

스티컥를 다 모아 신이 난 아이는.ㅋ
성취감 + 격한 칭찬 + 선물까지 받으니
다음번 미션에 다시 용기를 낼 수 있을 거예요!


우리 아이가 편재격이라면
작은 보상 같은 것을 할용해 보세요^^

귀여운 스티커의 노예를 볼 수 있으실 거예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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