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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 or 디플레이션 or 스테그 플레이션 or 슬로우플레이션 중에 뭘까?

복숭아빛 시간 2022. 6. 2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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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인 물가 급등으로 장보기가 겁나는 요즘

어제 전기값과 가스값도 오른다는
뉴스가 나왔죠?ㅠ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유가와 원재재 가격이 오르고
이제 곡물 가격도 오른다고 하죠.ㅜ

어디 좋은 뉴스는 없나요??

아무리 검색해봐도...안 좋은 뉴스뿐..

게다가 경제뉴스를 보면

인플레이션이 걱정이라는 건지

디플레이션이 우려된다는 건지...
도대체 알 수가 없죠??!

하도 들어서 이제 이름도 익숙한

제롬 파월 연준 의장

'경기침체(recession) '가 올 수 있다는 발언과
함께 늦은 사과까지 했는데...
그래서 스테그 플레이션을 걱정하는
경제 전문가들이 나오고 있죠.ㅜ

인플레이션?

디플레이션??

스테그 플레이션???

그래서 뭐가 온다는 거죠?

일단 정확한 상황 판단을 하기 전에,

그 단어들의 뜻의 정확한 의미와 차이를
이야기해 보려고 해요.

인플레이션 (Inflation) 이란?

인플레이션은 '물가상승'을 의미해요.

통화량의 증가, 수요량의 증가,
원자재 가격의 증가 등의 이유로
전반적인 물건의 가격이 올라가는 상황을 말해요.

물건의 가치가 올라가니 화폐가치는 반대로

떨어지는 상황인 거죠.

그런데 자본주의 사회에서 '인플레이션'은

당연한 일이고 계속 일어나고 있었던 일이에요

10년 전 천원이 지금의 천 원가 같지 않잖아요?

인플레이션은 자본주의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가

꼭 이해하고 활용해야 하는 것이죠.

그런데 이런 물가상승이 가파른 폭으로 진행되면

문제가 되는 거예요.

출처: 서울신문
디플레이션 (Deflation) 이란?

디플레이션은 인플레이션과 반대 개념이에요.

경제 전반적으로 물가가 지속적으로 내려가는
상황이에요. 근데 물가가 내려간다고
마냥 좋아할 수 없는 이유가 디플레이션으로
인해 소비자는 현금의 비중을 늘리고

소비를 줄이려는 현상이 생기기 때문이죠.
그에 따른 기업의 이익이 줄고

이익이 줄면 기업이 투자를 줄이고
결국 일자리 감소로 연결돼요.

결국 소비와 투자의 감소는 전반적인 가격 하락을

초래하고 경기침체로 이어지는 것이죠.

출처:에듀넷

스태그 플레이션 (Stagflation)이란?

스태크 플레이션은
스태그네이션(stagnation- 경기침체)과

인플레이션 (inflation-물가상승)의 합성어예요.

물가가 상승하는 불황을 뜻하는 말이죠.

물가도 못 잡고, 경기침체로 이어진
난감한 상황인 거예요.

즉,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의 중간에서

안 좋은 상황을 담고 있는 거죠.


여기에 요즘 새로 나오는 단어가

슬로 플레이션(slowflastion)이에요.

경기침체 + 물가상승이 스태그플레이션이라면

경기 느린 성장 + 물가상승을 뜻하는 말이에요.

slow growth + inflation의 합성어죠.

지금 상황이 스태크플레이션을 염려할 정도는

아니고 슬로플레이션이다 라고 말하는

전문가들도 있어요.

그러나 결국 슬로우 플레이션의

종착지는 스태크플레이션 아닌가요?



튼 지금은 물가상승과 경기침체의
중간 어디에서
문제를

해결해야만 하는 중요한 시기인 것은

확실한 것 같아요.

그래서 금리 인상폭에 예민할 수밖에

없는 거고요.

오르는 물가를 잡는다고 무리한 통화정책을 쓰면

물가가 하락해서 디플레이션이 우려되고,

경제는 안 좋은데 물가가 오르면 스태그플레이션이

걱정되는 것이죠.

대략 나감이죠...

아~ 정말 너무너무 복잡한 세상입니다!!

그래도 '아~~ 몰라 몰라'하며

눈 감지 마시고, 뉴스와 상황을 계속 주시하며

나의 자산을 지키고, 투자기회를 엿볼 수 있게

공부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우리나라도 금리인상을 앞두고 있는 지금
우린  어떤 상황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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