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make something

해진 셔츠 카라 수선

복숭아빛 시간 2024. 5. 11.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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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소비성향은 다 다르잖아요?

저의 신랑은 의류비만 아끼고 다 잘 써요... ㅋ

위스키는 21년산도 막 사면서,

왜 옷은 안 사는지...!!

다행히 옷을 깨끗하게 입어서 오래 입는데

해지는 건 어쩔 수 없잖아요..

특히 건조기에 넣으면 더 잘 해지는 것 같아요ㅜ

그래서 세탁하면서 목 부분이 많이 해진

신랑 셔츠를 수선해 봤어요~~

목이 닿는 부분이 진짜 많이 해졌죠??ㅋㅋㅋ

해진 카라를 떼어서 뒤집어 달면

보이지 않아서 깔끔해져요~

 


*셔츠 해진 카라 수선하는 방법*

1. 해진 카라를 몸판에서 떼어낸다.

(카라가 시작하는 부분과 목 가운데 부분을 시침핀으로

정확히 표시해 두어야 해요.)

 

 

 

2, 해진 쪽이 아래쪽으로 가게 뒤집어서 몸판에 표시해 둔 부분에

맞춰서 카라를 단 후, 시침한다.

(재봉할 때 카라가 움직이지 않게 촘촘하게 시침을 해야 해요)

 

 

 

3. 원래 있었던 재봉선에 맞춰서 위에서 눌러 박는다.

 

 

 

4. 시침실을 빼고 정리한다.

완성입니다^^!!

간단하죠?ㅎㅎ

 

 

 

해진 부분이 보이지 않고 깔끔하죠?ㅎㅎ

 

해진 부분은 바로~~

카라 밑으로 ㅋㅋㅋ

어차피 접어지는 부분이기 때문에 보이지 않아요~~^^

 

 

 


옷이 너무 흔한 세상인데

굳이 해진 옷을 수선해서 입을까??

싶겠지만~~ ㅎㅎ

 

의류 쓰레기를 줄이는 의미도 있고,

의미 있는 옷이나 버리기 아까운 옷일 경우엔

이렇게 수선해 입으면 좋아요^^

 

와이셔츠는 카라만 깨끗해도 새것 같잖아요^^

간단하니 도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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