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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소비성향은 다 다르잖아요?
저의 신랑은 의류비만 아끼고 다 잘 써요... ㅋ
위스키는 21년산도 막 사면서,
왜 옷은 안 사는지...!!

다행히 옷을 깨끗하게 입어서 오래 입는데
해지는 건 어쩔 수 없잖아요..
특히 건조기에 넣으면 더 잘 해지는 것 같아요ㅜ
그래서 세탁하면서 목 부분이 많이 해진
신랑 셔츠를 수선해 봤어요~~

목이 닿는 부분이 진짜 많이 해졌죠??ㅋㅋㅋ
해진 카라를 떼어서 뒤집어 달면
보이지 않아서 깔끔해져요~
*셔츠 해진 카라 수선하는 방법*
1. 해진 카라를 몸판에서 떼어낸다.
(카라가 시작하는 부분과 목 가운데 부분을 시침핀으로
정확히 표시해 두어야 해요.)

2, 해진 쪽이 아래쪽으로 가게 뒤집어서 몸판에 표시해 둔 부분에
맞춰서 카라를 단 후, 시침한다.
(재봉할 때 카라가 움직이지 않게 촘촘하게 시침을 해야 해요)

3. 원래 있었던 재봉선에 맞춰서 위에서 눌러 박는다.

4. 시침실을 빼고 정리한다.

완성입니다^^!!
간단하죠?ㅎㅎ
해진 부분이 보이지 않고 깔끔하죠?ㅎㅎ

해진 부분은 바로~~
카라 밑으로 ㅋㅋㅋ
어차피 접어지는 부분이기 때문에 보이지 않아요~~^^

옷이 너무 흔한 세상인데
굳이 해진 옷을 수선해서 입을까??
싶겠지만~~ ㅎㅎ
의류 쓰레기를 줄이는 의미도 있고,
의미 있는 옷이나 버리기 아까운 옷일 경우엔
이렇게 수선해 입으면 좋아요^^
와이셔츠는 카라만 깨끗해도 새것 같잖아요^^
간단하니 도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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