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리뷰 79

용평 베르데힐

요즘은 비현실적인 파란 하늘의 연속이죠? 집에만 있기엔 날씨가 너무 아까워서^^;;;ㅋ 갑자기 떠나게 된 강원도 용평이에요~ 숙소는 베르데힐콘도에서 묵었어요. 아이들과 지내기엔 호텔보다 콘도가 편하고, 이번에는 바다가 아닌 계곡으로 가고 싶어서 속초 말고 용평으로 택했어요~ㅎ 금요일 저녁에 도착했는데, 도착하자마자 멋진 노을과 하늘이 반겨주는 느낌~~^^ㅎㅎ 대충 짐을 풀고 간단히 요기를 한 뒤, 베르데힐에 있는 삼림 욕장을 산책했어요. 정말 풀 내음이 가득해서, 저절로 감탄사가~~ 이 코스가 발왕산 정상까지 연결되어 있다고 하는데, 아이들이 없었다면 신랑과 한번 가보고 싶었어요. 공기가 너무 좋아서 힘들지도 않을 것 같은...느낌^^ 이런 공기를 가득 담아 집으로 가지고 오고 싶더라고요.ㅋㅋ 진짜~~ ..

나의 리뷰 2021.06.22

다운타우너 버거 (광교점)

신랑이 일찍 퇴근하는 날, 다운타우너 버거를 먹자고 하더라고요. 평소 버거를 좋아하지 않는 신랑이 웬일로??? 했지만 밥을 안해도 되는 전 무조건 환영이죠^^ㅎㅎ 퇴근길, 신랑이 광교 갤러리아 9층 (고메 월드) 에서 픽업해 왔어요. 주말에는 무조건 대기가 있다고 하던데, 평일 저녁이라 그런지 한가했다고~ㅋ 물론 패스트푸드점처럼 버거가 빨리 나오진 않겠죠?ㅋ (수제버거니까요~) 저희는 맛있다고 소문난 아보카도 버거 2개 더블더블 1개, 치즈 버거 1개, 베이컨 치즈를 먹었어요.ㅎ 깔끔하게 포장되어 나온 버거들~ 핑크 박스는 다운타우너 광교점에만 쓴다고 해요. 아보카도 버거예요. 아보카도가 꽤 많이 들어가 있죠? 신선한 재료와 두툼한 패티가 수제버거의 장점이죠~ㅎ 맛은??ㅎ 딱 수제버거의 느낌! 상상하는 ..

나의 리뷰 2021.06.07

진공블렌더(내돈내산후기)

날이 더워지니 아이들이 시원한 것을 찾아서 쥬스나 스무디를 해 먹으려고 진공 블렌더를 장만했어요. 전에 쓰던 믹서기가 있었는데 고장이 나서... 새로운 블렌더를 찾다가, "진공 블렌더"를 알게 되었어요.ㅋ 제가 구매한 것은 "422 진공 블렌더도 15L" 에요. (내돈내산입니다~ㅎ) 진공 블렌더란? 진공 블렌더는 블렌더 작동 시 칼날이 공기와 접촉하면서 영양소 파괴와 갈변이 되는데, 작동 전 진공상태로 만들어 색과 맛과 영양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해요. 주스의 갈변을 막고 보관이 용이하며 영양소가 덜 파괴된다고 해서 '진공 블렌더'를 구입했어요. 구성품은 블렌더 본체, 트라이탄 용기, 진공텀블러, 실리콘 주걱, 청소용 브러시, 설명서가 들어있어요. 용량과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고,ㅎ 미세 블렌딩이 가능한 고..

나의 리뷰 2021.05.11

고성 화암사(고성 가볼만한 곳)

어버이 날을 맞아, 강원도에 간김에 엄마가 좋아하는 절에 다녀왔어요~ 화암사는 처음이었는데, 아담하지만 생각보다 멋있어서 후기 남겨요~ㅎ 친정 엄마랑 강원도에 올 때마다 '낙산사' '월정사' '신흥사'는 갔었는데 화암사는 처음이에요. 절 아래에서 주차를 하고 걸어서 올라가야 해요. 주차비는 3000원(승용차)이고 입장료는 없어요. 1주자창은 걸어서 올라가기 너무 멀어요 차로 2주차장까지 올라 오세요. 2주차장에서 화암사까지 500m인데 길 가장자리로 물도 흐르고 선선하니 걷기 좋았어요^^ 화암사는 신라 혜공왕(서기 769년) 때 창건된 사찰로 천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대요. 화암사는 남쪽에서 보면 금강산이 시작되는 신선봉 바로 아래에 세워져 있는 형상을 취하고 있대요. 부처님 오신 날이 얼마 안 남아..

나의 리뷰 2021.05.10

속초 롯데리조트 (33평 콘도형)

어버이날이 낀 연휴에, 효도 여행차 강원도 속초에 갔다 왔어요^^숙소는 속초 롯데리조트!전에도 몇 번 갔었는데, 속초 리조트의가장 큰 장점은 거실에서 보는 멋진 오션 뷰 인 것 같아요~^^ㅎㅎ 저희는 주방이 사용 가능한 33평 콘도형에 묵었어요.33평의 객실은'침실(더블)+온돌+거실+욕실 2'로 되어있어요.(사진에 없는 온돌방은 좀 작지만, 여분의 방으로 쓰기엔 괜찮아요.) 완공된 지 4년이 아직 안돼서 그런지막 고급스럽진 않지만 깨끗해요~ㅎ주방에도 필요한 것들로 준비되어 있고요."머그잔, 도마, 과도, 식도, 국자, 믹스 볼, 냄비, 프라이팬, 냄비받침, 티스푼, 포크, 숟가락, 젓가락, 수저통, 접시, 밥그릇, 국그릇, 냉장고, 커피포트, 인덕션, 밥솥" 오랜만에 가니, 이번엔 로비층에아이들이 놀 수..

나의 리뷰 2021.05.10

키링 만들기(플라스틱 쓰레기로 만든 DIY 키링)

플라스틱 쓰레기로 만드는 Diy키링을 선물 받았어요.^^ 해피빈 펀딩에 참여해서 받은 것을 만들기 좋아하는 아이들과 함께 만들라고 보내주었어요~"지구에 17g의 가벼움을 지구를 짜요" 미국 해양학회에 따르면 2016년 기준 한국 사람들이 사용하고 버리는 플라스틱 양은 한 사람이 한해에만 88kg! 전 세계에서 미국, 영국 다음으로 많은 플라스틱을 버리고 있습니다. 그에 비 해우리가 버린 플라스틱 쓰레기의 재활용률은 10%에 미치지 않지요. 이렇게 버려지고, 재활용되지 못한 플라스틱 쓰레기들은 결국 바다로 흘러들어 가게 되고, 이미 북태평양에는 한반도 7배 크기의 미세 플라스틱 섬이 생겼을 정도로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는 심각합니다. 플라스틱 재활용이 10%가 되지 않는다는 놀라운 사실을 들으며,다시 사용 ..

나의 리뷰 2021.04.27

유아 도자기 체험 (도자기 접시, 화병)

지지난 주에 이천 도자기 마을에서 아이들과 도자기 체험을 해서만들고 그린 꽃병과 접시가 도착했어요^^2021.04.10 - [나의 리뷰] - 이천도자기마을(유아물레체험)이천도자기마을(유아물레체험)주말에 아이들과 이천 도자기 마을에 갔다 왔어요. 둘째 아이가 흙과 친하게 지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어린아이들도 물레체험 할 수 있는 곳을 찾았지요.^^ 흙으로 그릇이나 컵을 만든다는 사실flowerjy.tistory.com체험한 당일, 둘째 아이는 완성되기 전의 점토 형태의 꽃병을 바로 집에 가지고 오고 싶어 했어요.ㅋㅋ(6살 아이에게 한 달은 긴 기다림...^^;ㅋ) 그런데 다행히 한달 보다 일찍 도착했어요~아이와 도서관 가려고 나간 길에 택배를 발견하고, 문 앞에서 바로 뜯음.ㅋ 짜잔~~^^!!작품만 봐도,..

나의 리뷰 2021.04.23

이천도자기마을(유아물레체험)

주말에 아이들과 이천 도자기 마을에 갔다 왔어요. 둘째 아이가 흙과 친하게 지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어린아이들도 물레체험 할 수 있는곳을 찾았지요.^^ 흙으로 그릇이나 컵을 만든다는 사실에 놀란 둘째는,ㅋ도자기 만들러 가는 날을 엄청 기다렸어요.(코로나로 소풍이 없어져서 불쌍한 아이들 ㅠㅠ)차가 막힐까봐 제일 이른 시간으로 예약해 두고아침 일찍 집을 나섰어요. 4살 아이도 물레체험을 할 수 있다는설명을 듣고 예약한 곳은평강도요예요~ㅎ일찍 도착해서 그런지 사람도 없고선생님이 오랜 시간 친절하게 가르쳐 주셨어요.^^ 선생님이 먼저 시범을 보여주세요^^ (허락받고 잠깐 찍었어요)물레 돌아가는 것을 보고만 있어도 재미있더라고요~체험이고 뭐고.ㅋ선생님이 도자기 만드는 것만 계속 보고 싶은~~~^^; 일단 자기가 ..

나의 리뷰 2021.04.10

줍깅 (엄빠 X 아이 줍깅)

요즘은 산책하기 너무 좋죠?ㅎㅎ저희는 지난달부터'당신의 습관이 되다, 카카오 프로젝트 100'에 참여하여 아이들과 쓰레기 줍깅을 하고 있어요.ㅋ풀무원 재단과 함께하는 엄빠 X아이 줍깅이에요.10000원 보증금으로 넣고,100일 동안 "나만의 줍깅"을 실천하는 거예요."적어도 우리가 지나온 길을 바뀌어요!"란 슬로건이 마음에 들기도 했고아이들과 쓰레기 줍기를 핑계로 산책도 하고요^^ 100일 동안 매일 줍깅을 하고 인증을 하면 돼요.시작하고 처음 며칠은 잊고 지나간 날도 있었지만,일주일 지나고 부터는 습관처럼 매일 나가 쓰레기를 주워요^^ 학교 가는 날은 하굣길에 줍기도 하고요~쓰레기 주우며 아파트 한 바퀴 돌고 집으로 오면 그렇게 뿌듯해요^^ ㅎㅎ 풀무원에서 줍깅 키드로 아이용 목장갑,어른 목장갑 그리고..

나의 리뷰 2021.04.09

영화 미나리 (롯데시네마에서 조조영화)

영화 '미나리'가 미국 안팎에서 91개의 상을 휩쓸면서 화재의 중심이 되고 있죠.윤여정 배우는 한국 배우 최초로 미국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후보에올랐다고 하고요.^^자기 전에 심심해서 보는 YOUTUBE에 맨날 영화 미나리 이야기가 나와서(미국애들은 원래 오버 오버하잖아요.ㅋ)관심이 생겨서 신랑 쉬는 평일날 조조영화로 보고 왔어요~^^ 조조 영화 하는 곳을 찾아, 수원 롯데시네마까지 출동~09:40 상영이라 아이 둘 보내 놓고 급하게 오니 너무 썰렁~~ㅋ 코로나로 안전을 위해 평일 조조 영화를 보긴 했지만,무서운 영화였으면 힘들었을 것 같아요.ㅋ(너무 한적한~~~ 객석) 1980년대 미국 이민자 가족의 이야기로 잔잔하지만 깊이 있는 영화예요.정이삭 감독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각색한 거라고 들어서 조금 더 ..

나의 리뷰 2021.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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