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영어 64

소리 내서 책 읽기~(one thousand pages challenge)

무더위가 가라앉고 아침 저녁으로 코끝에 살짝 시원한 바람이 느껴지면 그렇게 설렐 수가 없어요~~^^ㅎ 요새가 딱 그럴 때이죠?ㅎㅎ 가을은 놀기에도 왼벽한 날씨지만 책 읽기에도 좋은 날이라~ 짧은 가을이 아쉽기만 하죠. 그래서 가을을 맞아ㅋ 아이들과 책 읽기 미션을 하기로 했어요. million page challenge를 하고 싶지만.ㅋ 넘 많다고 항의를 해서^^;;ㅋㅋ one thousand pages challenge!! 조건은 단 하나, 음독할 것! 음독의 효과란? 문자를 입으로 소리 내서 읽는 것으로, 자신의 목소리를 귀로 듣는 것으로 눈과 귀가 같이 읽는 방법이에요. 1. 자신이 읽은 소리를 들으며 문장의 리듬과 호흡을 다시 한번 체크해 보고 읽기 실력도 점검할 수 있죠. 2. 소리 내서 읽는 ..

엄마랑, 영어 2022.08.12

우리 아이 영어 자신감 키우기^^

가끔 아이 친구 엄마들을 만나면 어떤 이야기로 시작을 하던 결국 마무리는 '아이들 교육'으로 끝나는 것 같아요.^^;; 그중 가장 핫한 이야기가 English!! 영어!!ㅋㅋ 아직 어려서인지 (초등학생) 영어가 가장 관심사인 것 같아요. 아이들이 어렸을 때부터 영어를 접해서 가장 좋은 점은... 시간의 여유를 가지고,ㅋ 자연스럽게 영어에 노출이 되면서 영어는 공부가 아닌 다른 언어라고 인식할 수 있는 것이겠죠? 그러면서 익숙해진 영어에 자신감도 생기고요. 영어 자신감 가지고 계신가요?ㅋ 요즘은 native speaker인지 아닌지 분간하기 어려울 정도로 영어를 잘하는 사람이 너무 많죠? 영어를 접할 수 있는 장벽이 낮아져서 예전보다 쉽게 공부할 수 있지만 왠지 자신감은 점점 낮아지는....ㅋㅋ 예전엔 영..

엄마랑, 영어 2022.07.15

엘데포(영어 만화책 추천)

오~~ 너무너무 재미있는 책을 발견했어요^^!!ㅎㅎEl Deafo.도서관 갔다가 우연히 신권 코너에서 발견한 책이에요.ㅎㅎ (책은 신권이 아니였는데, 저희 도서관에 들어온지 얼마 안 된 책인가 봐요) 하늘을 날고 있는 슈퍼 토끼가 매력적이여서 책을 펼쳐 봤는데, 안에 일러스트도 너무너무 귀여움^^ ㅋ 그럼 당장 빌려 와야죠?ㅎ"el deafo" 는 작가의 자전적 이야기로, 주인공인 cece bell 과 이름도 같아요. 4살에 뇌수막염으로 갑자기 청력을 거의 잃어버린 아이가 학교를 다니면서 겪게 되는 감정과 경험에 관한 이야기에요. 기승전결이 뚜렷하거나 새롭고 놀랄만한 스토리가 있는 책은 아니였는데 나도 모르게 주인공 cece에게 푹 빠져 책장을 덮을 수 없었어요~ ㅎㅎ 일러스트 너무 귀엽죠??ㅎ 읽다 보..

엄마랑, 영어 2022.06.08

리틀팍스로 영어 말하기 연습 ( 따라 말하기 class)

요즘 저희 집 4학년의 아이의 머릿속은 체스(chess)로 가득 차 있어요. 대회 준비로 주말도 체스 스케줄이 있어서 하루 종일 체스 연습을 하지 않아도 왠지 바쁜 느낌^^;;ㅋ 가뜩이나 하기 싫어하는 "하루 공부"가 점점 더 멀어지는 느낌이에요.ㅎ 그래도~! 그나마 스스로 알아서 하는 건 "리틀팍스"를 보는 거예요. 좋아하는 영상위주로 보다 보니, 아무 생각 없이 '낄낄' 거리며 볼 수 있어서 인 것 같아요. 문제는~! 정말 아무 생각 없이 보기(listening)만 한다는 거예요.!! 물론 덕분에 귀가 트이기도 했고, 영어 스트레스가 없다는 장점도 있지만, 이제 뭔가 조금은 "level- up" 해야 할 것 같은 느낌. '리스닝이 충분하면 발화가 된다' 라고 하지만, 발화로 연결되기는 시청 시간이 짧..

엄마랑, 영어 2022.05.19

유글리쉬(무료로 다양한 영어 예문 듣기)

"영어 가랑비에 언젠간 옷 젖는다." 라는 모토로..ㅋㅋ 초등 아이와 꾸준히 하루 한 장 영어 독해를 하고 있어요. 아이와 영어 독해 문제집을 풀면서 가장 성의있게(?) 하는 부분이 새로운 단어나 표현을 예문으로 만들어 보는 거예요. 그러나!! 저도 영어에 손 놓은 지 어언... 몇 년....ㅋㅋ 바로 바로 예문이 떠오르지 않아요 ㅜㅜ 게다가 실생활에서 바로바로 쓰는 "살아 있는 표현"들은 원어민이 아니면 사실 조금 힘들잖아요. 그러다 알게 된 사이트예요. 유글리쉬 / YOUGLISH ↓↓↓ https://youglish.com/ Improve Your English Pronunciation When words sound different in isolation vs. in a sentence, look..

엄마랑, 영어 2022.03.24

리틀팍스가 벌써 3년 째네~~? (장점&단점)

코로나로 집에서 지루해하는 아이를 위해 시작한 리틀팍스가 만 2년을 지나 3년째가 되어가요. 벌써???? 1년 단위로 결제하기 때문에 잊고 있었는데... 아이가 몇일 안 남았다고 알려주더라요..ㅋ 다행히 3월 15일까지 새 학기 새 출발 이벤트를 해서 20% 할인된 가격으로 결제했어요^^ (당연히 내돈내산입니다.ㅋ) 3년째가 되니 이제 진정한(?) 후기를 쓸 수 있을 것 같아 짧은 기록을 남겨보려고요.ㅋ 그러나 리틀팍스를 얼마나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성과(?)는 달라지겠죠? 게으르게 리틀팍스 영상만 본 저희 집 아이들의 개인적인 후기와 제가 생각하는 장점과 단점들을 정리해 봤어요. 리틀팍스 3년 해서 좋은 점 자연스럽게 꾸준히 영어 노출이 되었다. 어느 정도 영어의 귀가 열렸다. 단어의 양이 자연스럽..

엄마랑, 영어 2022.03.10

브릭스 리딩 120(초등 비소설 영어 독해 문제집)

읽는(reading) 행위 자체를 좋아하지 않는 초등 3 남아와 하루 한 장 국어, 영어 독해를 하고 있어요. 영어 독해는 처음부터 브릭스 리딩(Bricks reading)으로 시작해서, 아무 생각 없이 그냥 하루에 한 챕터씩 풀고 있어요. (물론 주말 빼고, 힘든 날 빼고, 바쁜 날 빼고...ㅋㅋ) 그런데 비소설 부분인 브릭스 리딩 120파트가 너무너무 좋아서 정보 공유하려고 해요. 브릭스 리딩 레벨은 아래 처럼 되어 있어요. reading만 하다가 아이가 지겨워하면 중간에 listening도 한 권씩 했어요. 저희는 이제 브릭스 120 1/2/3 권을 끝냈어요. 브릭스 120은 비소설 파트로 정말 다양한 주제로 되어 있어요. ◆한 권당 총 16개의 chapter로 이루어져 있어요. 소설류(fictio..

엄마랑, 영어 2022.01.25

브릭스 리스닝 (feat. 쓰기를 싫어하는 아이와 영어공부란...)

놀이터를 너무 좋아하는 저희 집 남아가 점점 자기 생각과 의견이 강해지면서 하루 공부의 길이 힘들어집니다.;;; 하루 종일 놀이터에서 놀고 싶다는 초3 아이에게 그래~~!! 원 없이 놀아라!!! 하고 싶지만,,, 왠지 불안한 엄마의 마음...ㅋ 타협 끝에 하루 3시간까지만 놀게 해요...ㅋ 그 중 영어는 "쓰기"의 영역에 들어가면서 정말 하기 싫어해요. 영어를 편하게 귀로만 들으려고 하고 문장이나 단어 쓰는 건 질색팔색 하며 단어 스펠링을 외우는 건 끔찍해해요. (정말 소리의 추측으로만 단어를 쓰는 아이;;) 그래서 영어책도 오디오북으로만 들으려고 하지요 ㅜㅜ 그나마 다행한 건.. 영어 오디오북은 좋아하며 영어 영상과 노래는 잘 듣고 따라 해요... (그나마 다행이죠...) 그래서 아이의 기호에 맞추고자..

엄마랑, 영어 2021.11.08

리딩게이트(반복 읽기로 활용하는 방법)

'엄마랑, 영어'라고 쓰고 '홈스쿨 영어'라고 부르기엔 너무 성의 없고 하는 게 없어서 ㅋㅋ 그냥 집에서 '매일 영어책을 조금씩 읽어요~~' 라고 하는게 맞는 것 같아요. 그래도 많은 언어학자들도 입을 모아 다른 나라의 언어를 배우는 가장 기본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은 "읽기(reading)"이라고 하죠! 한가하지만 확실한 방법^^ㅋㅋ 저도 리딩을 가장 중요시 여기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매일 꾸준히"에요. 전력질주가 아닌 마라톤처럼 천천히 목적지를 향해 가야 그 효과를 볼 수 있죠. 그러다 보면 습관이 되어 있을 거고요.ㅎ 다행히^^;;; 초 3 남아는 매일 습관적으로 30분 이상은 영어 영상을 보며 즐기고 있고 (리틀팍스) 영어책도 최소 1권은 읽고 있어요.ㅋ 책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아이여도 책 ..

엄마랑, 영어 2021.09.07

리딩게이트 다시 시작~!!(독서왕 선발대회)

줌 수업의 연장이라 개학이 실감이 안나지만, 2학기가 시작되었어요. 방학 동안 좀 쉬었던,ㅋ 초3의 하루 공부도 다시 시작되었고요.ㅋ (그래 봤자 한 장씩??ㅋ) 영어학원은 따로 다니지 않고 집에서 '영어책'을 읽고 있는 초3인데 집에서 하는 영어는 좀 느슨해질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시험이나 이벤트도 없고 숙제와 선생님도 없으니까요.^^;; 그래도 최대한 매일 조금씩이라도 영어 듣기와 읽기는 꾸준히 하려고 하고 있어요. 그러나 한 가지를 오래 하면 좀 지루해하길래, paper book, e-book, reading 문제집(bricks reading)을 번갈아가며 하고 있어요. 그래서 한동안 리딩게이트를 쉬고 브릭스리딩을 했어요. 영어 스펠링을 외워서 쓰는게 너무 힘들고 싫은 초3남아..ㅋ 예전..

엄마랑, 영어 2021.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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