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빛 시간

코로나에 폭염 주위보까지;; 외출이 무서운 나날들입니다. 그래도 방학인데, 집에서라도 재미있고!! 신나고!! 아주 알차게! 보내고 쉽지만... 그건 불가능.ㅋㅋ 그나마 mission이라도 있어야 시간이 잘 갈 것 같아서 아이들과 여름방학 mission을 세워놓고 하고 있어요. 개학 전까지 스티커 30개를 붙여야 사은품을 받을 수 있기에 둘이 아주 열심히 하고 있어요.ㅋㅋ 6살의 mission 중 하나는 저랑 영어책을 읽는 거예요. 2주일이 되어가니 이제 제법 관심 있게 듣고 아는 단어도 조금씩 늘어가요. 아무래도 아이들은 아는 단어가 많아지면 자신감이 더 붙는 것 같아요^^ 그래서 단어의 양을 좀 더 늘려주려고 책 읽기 전이나 읽고 난 후 간단히 단어 카드를 읽거나 게임을 해요. 그리고 그 단어들은 오다..

큰 아이는 워낙 영상을 좋아하는 아이라 리틀팍스(영어 애니메이션) 만으로도 영어 노출이 가능한데... 둘째는 영상을 전~~~ 혀 좋아하지 않아요. 그래도 6살이라 슬슬 영어 노출을 시켜주고 싶은 마음에 영어 동화책도 읽어주지만 부족하죠^^;; 그리기를 좋아하는 아이에게 흥미롭게 영어를 접할 수 있게 해주고 싶어 art 관련 자료를 찾다가 알게 돼 사이트예요. 이 사이트는 실제 미국에서 교사들이 자료를 받는 사이트라고 해요. OR 이 사이트에 교사들이 직접 만든 자료를 올리고 make money 할 수 있는 기회로 삼기도 하는 것 같아요. 유로와 무료로 다 사용할 수 있어요. 사이트는 요기↓↓↓ https://www.teacherspayteachers.com/ Teaching Resources & Less..

요새 저희집 아이(초3)가 영어책 읽기가 엄청 게을러 졌어요.집에서 책 읽기엔 너무 좋은 날씨 탓이겠죠?ㅎㅎ놀기에 너무 좋은 날씨라^^ㅋ거의 매일 놀이터에서 3시간씩 놀고 있는있어요^^;;;; 그래도 그나마 저랑 하는 '하루공부'는놓치지 않고 매일 하게 하려고 해요.물론 산넘고 산넘은 날이 태반이긴 하지만요.ㅋ 매일 '리딩게이트'를 하라고 하는데제가 체크하기가 쉽지 않아서오늘부터 영어독해 문제집을 하나 시작했어요. 영어는 꾸준히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잖아요^^영어 독해책 중에 브릭스를 선택했어요.brick reading은 정말 다양한 레벨의 글들이다양한 주제와 분야로 정리되어 있는 것 같아요.reading뿐만 아니라, listening, writing, granmar, vocabulary 까지교재의 폭도..

아이에게 영어 노출을 해 주고 싶은데 아이가 거부하면 난감하죠?;;ㅋ 보통, 어릴 때는 (모국어가 완전히 자리잡지 않았을 때) 영어든 한국어든 잘 듣는데, (한국) 말을 하기 시작한 다음부터는 잘 안 들으려고 하는 것 같아요. 그건 바로영어를 못 알아들어서 재미없기 때문이에요!ㅋ 하지만 외국어의 시작은 "듣기" 잖아요~ 그래서 제가 해보고 효과를 본 몇 가지 tips을 공유하려고 해요.ㅎ(저희 아이 뿐만 아니라 수업에서도 자주 사용했던 방법이에요) "흥! 쳇! 뭐라고 하는 거야??!!" 마음이 닫히면 절대 귀가 열리지 않죠.내가 더 이상 듣고 싶지 않은데영어가 들릴까요?ㅋ 하지만 내가 정말 궁금한 것은 어떻게 해서든 들으려고 최대한 집중하며 귀를 기울이죠~ㅋ 이것이 가장 중요한 key에요!아이들이 엄청 ..

저희 아이는 초3이에요. 어릴 적 자기 전 bedtime story 시간에한글 동화책과 영어 동화책 같이 읽어주었어요.그래서 그런지 영어책에 대한 거부감은별로 없었던 것 같아요.ㅋ집에서 틈틈이 영어책도 읽었고요. 그래도 책보다는 바깥활동을 좋아하는 아이라~^^영어 노출양이 많지 않았는데작년 코로나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리틀팍스를 시작했어요.2020.03.13 - [엄마랑, 영어] - 리틀팍스리틀팍스초등 1학년 아들이 phonics와 sight words를 조금씩 하면서 읽을 수 있는 단어의 양이 많아지면서 하루의 한권의 영어책 듣기는 부족하다고 느꼈어요. 적어도 1시간 이상은 영어 소리에 노출이 되어야flowerjy.tistory.com그 전에도 틈틈히 영어 dvd를 틀어주고(아이가 가장 좋아..

요새는 정말 많은 학교에서 영어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것 같아요.초등학교는 독서! 독서! 독서! 가 가장 중요하죠?ㅎ저희 아이 학교에서는 리딩게이트를 하고 있어요.리딩게이트는 국내 최대 온라인 영어도서관이에요.하루에 1~2권씩은 꾸준히 읽긴 하는데이제 권수를 늘려야 할 때가 왔어요!ㅋ 독서왕 선발대회!! 저희 아이가 영어책을 제일 많이 읽는 기간은리딩게이트에서 독서왕 선발대회를 할 때에요.ㅋㅋ하루에 딱 1~2권씩만 읽다가,"독서왕" 만 시작되면 권수와 출석에 집착하며 열심히 읽어댑니다^^;;ㅋ이번엔 단어스펠링도 좀 외어야 할 것 같아요~ 작년 2020년 하반기에 영어독서왕 선발대회에서역대 최다 수상자가 나왔다고 해요무려 2,010명ㅋㅋ코로나로 아이들이 집에 있는 시간이 늘면서온라인 독서가 관심을 ..

아이랑 꾸준히 영어책 읽기를 하고 있어도,실력(?)이 늘고 있는 걸까?? 의심이 들 때가 있어요.ㅎ특히 input이 넘치도록 충분히 있어야 output 이 생기는 아이 같은 경우는 더 하죠...^^ 그래도 영어는 학습이 아니라 연습이라고 스스로 다지며 오늘도 아이와 책을 읽었어요.ㅎㅎ아이가 따로 영어 학원을 다니지 않고, 집에서영어책 읽기만 하고 있는 경우엔가끔 엄마가 불안할 때가 있거든요.ㅋ ""잘 읽고 있나?잘 이해하고 있나?난이도는 잘 맞나?읽기만 하면 되는 건가?등등요....ㅎ 전 일단, 청독 후 묵독을 시키는데요.ㅎ그러고 나서 하는 활동이 하나 있어요!바로 vocabulary!!아무래도 아이들은 모르는 단어의 뜻을찾아보지도 물어보지도 않고대~~ 충 짐작하여 넘어가는 경우가 많거든요.물론 gues..

올해 3학년이 되는 첫째 아이와 한 약속은 매일한글책 1권 영어책 1권씩(소리 내서) 읽는 것이에요.(물론 한 권도 많다고 엄살 부리고 있지만;;;)매일 30분씩 집중 독서 정확하게 음독 간단한 감상이나 어휘 확장리딩게이트에서 영어책을 읽고 있긴 하지만,주로 듣기만 좋아하는 아이라;;;도서관에서 paper book을 빌려와서,같이 음독을 해보려고 해요. 그래서 도서관 갈 때마다 매일 영어책을 빌려오는데,은근 책을 고르는데 시간이 걸리는 거예요.《난이도 + 흥미도 + 글밥》 리딩게이트가 수준에 맞는 paper book list 제공하고 있긴 하지만저희 도서관에는 없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그래서 아이가 읽을 만한 책을 조금 더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는사이트를 공유하려고 해요.회원가입도 필요 없고! 무료예요..

저희 아이는 학교에서 하는 리딩게이트를 꾸준히 하고 있어요. 아이가 지치거나 지겨워 할 때즘 상반기, 하반기로 나눠 독서왕 이벤트가 있어서 다시 열심히 하는 동기가 생기는 것 같아요^^ㅋ 얼마전에 아이의 reading gate report를 확인해 보니, 약 10개월동안 약 800권의 책을 읽었고, 레벨은 2A였어요. 그런데, 리딩게이트의 e-book은 오디오가 읽어주기 때문에, 듣고 이해하는 것은 잘하는데 아이가 스스로 책을 잘 못 읽는 거예요 ㅜㅜ 그래서 올해부터 매일 영어책 한권을 소리내서 읽기로 약속을 했어요. 그래서 도서관에서 Paper book을 빌려오는데, 리딩게이트의 paper book 리스트만을 참고하기엔 도서관의 책이 많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따로 아이와 같이 영어책을 고르는데 쉽..

집에 아이가 둘 이상 있는 경우, 교육은 큰 아이에게 조금 더 집중되는 것 같아요^^;;급한 불부터 꺼야 하기도 하고, ㅋㅋ대게 둘째 아이는 위의 형아나 언니를 보고잘 따라 하기도 하니까요~저희 둘째가 내년에 6살이 되는데,주위에 영어유치원으로 옮기는 친구들도 꽤 되더라고요. 전 둘째는 거의 신경을 안쓰고 있었다가 좀 놀랐어요~ㅋ영어 조기교육은 찬반론을 떠나 그냥...결정은 부모의 몫이라고 생각해요.꼭 영어가 목적이 아니어도 프로그램이나 위치상 보내는 부모들도 있을거고요.ㅎㅎ 전 개인적으로#영어 소리는 자연스럽게 어릴 때부터노출시켜주는 것이 맞고#알파벳과 #파닉스는 한글을 뗀 후에 시작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해요.영유마다 프로그램이 다르니영유의 찬반론과 영어 조기교육의 찬반론은조금 다른 이슈라고 생각해요...